EPL 파라오 살라! 모 살라의 모든 것 살라 인성 실화냐

모살라의 모든 것

 

모하메드 살라 프로필

이 름 - 살라 [Salah Ghaly Mohamed]
생년월일-1992년 6월 15일
키-175
몸무게-72kg
포지션-윙포워드, 세컨드스트라이커
주  발-왼발
소속팀 
아랍 콘트랙터스 SC (2010~2012)
FC 바젤 (2012~2014)
첼시 FC (2014~2016)
ACF 피오렌티나 (2015, 임대)
AS 로마 (2015~2016, 임대)
AS 로마 (2016~2017)
리버풀 FC (2017~ )

 

살라 유소년 시절

 살라는 92년 나그리드라는 이집트 서부지방에서 태어났습니다. 살라가 지금의 팬들에게 인정받기 전에 살라는 이미 이집트에서는 인정을 받고 있었습니다. 그가 11세 되던해 이집트의 클럽 El Mokawloon에 합류합니다. 그리고 한시즌 동안 35골을 넣으면서 강렬한 인상을 주며 1군팀으로 승격 합니다. 

 뛰어난 활약을 펼치던 살라는 다수의 유럽클럽에 관심을 받게 됩니다. 살라의 코치였던 모하메드 라드완은 그에게 아프리카 클럽이 아닌 유럽의 클럽을 가라고 조언했습니다.  

 

<살라의 유년시절>
<이집트 클럽당시 살라>

 

바젤 이적과 첼시에서의 실패

살라의 활약에 가장 관심을 갖던 건 스위스의 명문팀 바젤입니다. 바젤은 살라를 유의깊게 지켜봤으며 그를 자세히 보기위해 이집트 U-23과의 자선매치를 열기도 합니다.

<바젤에서>

 

U-23 친선경기 이후 바젤은 살라를 한달뒤 영입합니다. 시작은 뛰어난 후보선수 정도 였습니다. 그러나 점점 자리를 잡고 12-13시즌 13-14시즌 팀의 핵심멤버로 자리 잡습니다. 그리고 챔피언스리그 조별리그 첼시전에서 대활약을 하며, 유럽전역에 스타성을 들어냅니다. 

 

 살라에게 얻어맞은 첼시의 무리뉴 감독은 살라를 14년 영입합니다. 첼시에서의 살라는 힘을 쓰지 못합니다. 당시 살라의 경쟁자는 아자르, 윌리안, 오스카, 디에고 코스타 등이 있었습니다. 당시 무리뉴는 살라에게 경기도중 소리 질렀고, 다음시즌에는 축구선수로 돌아오라고 이야기 했다고 합니다. 이 이야기를 들은 살라는 완전히 좌절하게 됩니다. 

 

드록바는 당시 살라가 너무 기가 죽어있었고, 자신에게 하소연한 적이 있다고 합니다. 무리뉴 감독은 지금 자신의 잘못된 선수 판단으로 벌어진 결과를 리버풀에서 보고 있습니다. 

 

<첼시에서 힘겨운시간>

 "3년전 저는 충분히 뛰지 못했습니다. 그러나 잉글랜드에 돌아온 지금 제가 할 수 있다는 것을 보여주고 싶었습니다. 그리고 스스로 잘하고 있다고 생각합니다" 

 

살라 세리에 시절

첼시에서 좌절한 살라는 15년 피오렌티나로 임대합니다. 피오렌티나에서 살라는 74번의 번호를 사용합니다. 이것은 당시 이집트 훌리건 난동으로 사망한 74명의 관중을 기리기 위한 것이었습니다.

 

<피오렌티나 시절>

 

피오렌티나에서 살라는 특유의 스피드를 살려 엄청난 활약을 합니다. 호아킨(그아호)과 살라를 필두로 하는 피오렌티나의 빠른 역습에 당시 무패행중이던 유벤투스조차 무너집니다. 당연 피오렌티나는 살라를 완전영입하고 싶어합니다. 

 

임대 기간이 끝난뒤 살라와 피오렌티나간의 묘한 신경전이 벌어집니다. 임대연장 및 완전 영입과 관련하여 살라는 자신에게 선택권이 있음을 주장하였습니다. 피오렌티나의 제안을 거절한 살라는 로마로 임대가기로 결정합니다. 

 

<로마 시절>

 

로마 이적 이후 불안했던 주변 상황 때문인지 그렇다할 성적을 내지 못합니다. 하지만 스팔레티 감독의 부임 이후 부활하며 로마의 살라 열풍을 불어옵니다.

15/16 시즌 34경기 14골 6도움

16/17시즌 31경기 15골 13도움 

으로 미친듯한 활약을 펼치게 됩니다.

 

토티 "나는 그를 최고 선수들 중에 하나라고 생각한다" 

 

리버풀 in 살라

 17년 6월 23일 공식적으로 리버풀 선수가 됩니다. 14년 리버풀이 첼시와의 경쟁에서 밀려 놓친 선수를 3년만에 되찾아옵니다. 이적 당시 빠른 발밖에 없다던 첼시 팬들과, 그의 비싼 몸값을 비난하는 타팀 팬들에게 많은 비난을 당했습니다.

 (빠른쓰레기, 빠른 똥) 빠른것 만큼은 인정받은(?) 살라

 

팀과 클롭스타일에 적응한 살라는 결점있던 윙어에서 완벽한 윙어가 되었습니다. 슈팅난사를 하던 그는 쏘는 족족 골망을 흔드는 저격수가 되었고, 빠르기만 하다던 그의 드리볼은 역습시 효과적으로 상대 수비벽을 허물었습니다.

 

지금은 레코드브레이커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기록 파괴중인 파라오>

 

살라 더 기록 파괴자_살라가 파괴한 기록들

  • 아프리카 출신 한시즌 최다골 기록 
  • EPL 최초 단일시즌 이달의 선수상 3회 
  • EPL 최다경기 득점기록
  • 이집트 28년만에 본선진출
  • 리버풀 데뷔시즌 최다득점자
  • EPL출범이후 리버풀 단일시즌 최다득점자
  • EPL 단일시즌 왼발 최다득점자

아직 리그가 끝나지 않은 상황에서 깨질 기록들이 더 남아있습니다.

 

살라 인성

 살라는 그 뛰어난 축구 실력만큼이나,  훌륭한 인품으로 유명합니다. EPL에서는 파라오 라던가 킹오브 이집트 등으로 불리는 살라는 이집트 내에서 행복메이커라고 불립니다.

그는 자신의 뿌리를 잊지 않고 그의 고향 나그리드에 자선단체를 세워 다양한 활동들을 벌입니다. 학교를 짓고 병원시설과 구급차를 지원합니다. 그리고 최근 이집트 정부에 자금이 급히 필요해지자, 21만 파운드를 기부하기도 합니다. 

이집트인들에게 살라는 고국을 28년만에 월드컵본선에 진출시킨 축구영웅이며, 분쟁중인 중동지역을 하나로 묶는 유일한 희망이 되어가고 있습니다. 

 

그의 축구실력이 인성에서 나오는것은 아닐까요 ? 

 

이번 포스팅에서는 EPL의 파라오 살라를 알아 보았습니다. 

실력과 인성 모두를 가진 살라, 남은 일정과 다음시즌이 기대됩니다.

 

끗-

 

긴 긁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공감과 댓글은 큰 힘이 됩니다. 

다음 포스팅에서는 더욱 유익하고 재미있는 글로 찾아 오겠습니다.

 

 

#살라_스탯(리그 210경기 88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