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상별식 홍대 '멋스러운 한식집' 망했.. 없어진듯합니다.

안녕하세요 생화리뷰어 최고씨입니다. 

오늘 리뷰는 맛집리쥬<일상별식> 입니다.  


홍대점은.. 없어졌습니다.. ㅠㅠ


#일상별식

오늘은 두 명이 점심시간에 방문했습니다.

두번째 방문인데요, 지난번 점심시간에는 버터장조림정식을 먹었습니다.


오늘 먹어 볼 메뉴는 차돌불고기 입니다.  


시간은 12시, 낮 홍대의 직장인들과 관관객들로 분주한 거리의 옆 골목 일상별식이 위치하고 있습니다. 일상별식 주변 유명 라멘집 초밥집은 이미 문전성시를 이루고 있습니다. 


일상별식은 카페아냐? 라고 생각될 정도로 세련미를 뽐내고 있습니다.  

들어가봅니다.


창가쪽엔 4인석이 홀안쪽으로는 2인석이 늘어져 있습니다. 

2인석의 테이블 간 거리는 넓진 않습니다. 


<사진은 일상별식 홈페이지에서...>

앉자마자, 문밖 x베너에서 본 차돌불고기를 주문합니다.  

12시 점심 피크시간인것 치고는 가게는 한산합니다.


일상별식의 한끼 평균가격은 약 8천원으로 인근 가게들보다 가격이 좀 있는 편입니다.

메뉴를 둘러보고 있자 밑반찬들이 나옵니다. 

맑은국을 포함한 김치류, 나물류 찬들이 나옵니다. 


찬은 2인이 먹기 좋게 작은 그릇에 소량 담겨져 나옵니다. 그리고 가스버너가 등장합니다. 가스버너 위에는 둥글둥글한 전골그릇이 올라가고 그 속에는 버섯, 차돌, 파 등이 들어갑니다.   


일상별식의 불고기는 홀직원이 직접 조리해줍니다. 손님이 집게를 잡을라 치면 달려와 집게를 뺏어 불고기를 맛있게 만들어줍니다.   

<알아서 해줘서 편리!>


 이전에 방문해서 먹었던 버터장조림정식을 먹었을때 느낀점은 돈이 아깝다는 생각이 었습니다. 사실 홍대는 대학가라 싸고 맛있는 집이 많아, 그 가격이면 더 푸짐하고 맛있것들이 있습니다. 


맛이 없단게 아니라  가성비가 별로인 점심식사다 라는 생각을 했었습니다. 하지만 오늘 먹은 불고기의 경우 달랐습니다.


 서민들을 위한 음식이라고 알려져 있는 불고기는 어느새인가 고급화 되어 분식집이 아닌 이상 


전문점이라면 어디든 비싼 음식이 되었는데요. 

일상별식의 불고기는 합리적인 가격대를 취하고 있습니다.  


메뉴는 위 링크를 참고.  


<이제 숙주만 넣고 먹으면 끝>


사진상으로는 양이 적어보이지만, 든든하게 맛있는 불고기 한상 먹고 왔습니다.   

분위기좋은 곳에서 한식을 맛보고 싶다면, <일상별식> 추천해드립니다. 


끗-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댓글과 공감은 큰 힘이 됩니다.


2018/01/20 - [맛집 리뷰] - 가츠시 홍대 '일본식 돈까스의 정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