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화구 '타자를 속이는 투수의 무기'

안녕하세요, 생활리뷰어 최고씨입니다.


오늘 포스팅은 야알못, 야잘알들을 위한 <야구교과서> 리뷰 입니다.

야구를 잘 모르셔도 좋습니다.

야구교과서가 여러분의 야구 통찰력을 키워드리겠습니다!


오늘 포스팅은 <변화구> 입니다.




#변화구

변화구란 투수의 손에서 빠져나와 타자에게 도달하기 까지 공의 진행방향이 변하는 공을 이야기합니다.


야구공은 손으로 만들기 때문에 모든 공이 정확하게 똑같진 않습니다. 야구공에 돌출된 실밥의 등이 높을 수록 스핀이 더 잘 먹기 때문에 투수에게는 유리하다고 합니다.


타자를 속이기 위한 변화구 그 종류에는 무엇이 있는지 알아 보겠습니다.




#커브볼 (일명: 벤더, 듀스, 해머, 후쿠, 엉클찰리, 찰스경, 야커., 스내퍼, 미스터 스내피, 넘버투)

커브는 패스트볼보다 시속 15-30km 느린 변화구입니다.

강한 회전으로 홈플레이트에 다가올 때쯤 커다란 낙차를 보이며 타자를 속입니다.

 <낙차 폭이 크면 폭포수 라는 이름이 붙는 커브볼>


#슬라이더 (일명: 바이터, 슬라이드 피스)

슬라이드는 커터와 비슷하지만 약간 더 느리게 던지는 공으로, 횡적 움직임을 더한 패스트 커브볼 이라고 볼 수 있습니다. 

<위력적인 고속 슬라이더>


#체인지업(일명: 데드피시, 팜볼, 체인지오브페이스, 포시)

구속의 변화를 얻는 볼이기 때문에 이런 이름을 얻었습니다. 체인지업은 타자의 빠른 스윙을 유도하는 볼입니다.  패스트볼과 똑같은 팔 스피드로 공을 던지면서 손바닥 전체로 볼을 잡아 시속 15km이상 느린 구속을 던지는 공입니다. 가장 인기 있는 체인지업은 서클체인지 업입니다.

 <류현진의 서클체인지업은 류현진이 즐겨쓰는 결정구>


#스플릿핑거 패스트볼 (일명: 스플리터, 스플리티, 포크볼)

패스트 볼로 분류 될 수 도 있는 이공은 고유한 움직임으로 우대를 받는 볼입니다. 검지와 중지를 쫙 벌려 잡는 그립으로 패스트볼 만큼 빨리 날아가면서 홈플레이트 앞에서 뚝 떨어지는 공입니다. 


<다나카 선수의 스플리터>


#너클볼 (일명: 너클러, 플로터, 댄서, 플러터볼, 래빗, 버터플라이, 모스)

시속80-110킬로미터를 넘나드는 볼로 공을 놓을때 스핀이 전혀 들어가지 않게 하기 위해 손가락 끝으로 볼을 밀어냅니다. 손에서 떨어진 볼은 공은 회전없이 날아가며 실밥이 받는 공기저항으로 예기치 못한 방식으로 움직입니다. 타자는 공을 예측할 수 없으며 받는 포수조차 공을 제대로 잡기 힘든 구종입니다.


<옥스프링의 무회전>


#스크류볼 (일명: 스쿠르지, 페이드어웨이)

이제는 볼 수 없는 이 볼은 투수의 팔에 무리를 주기 때문에 사라졌다고 합니다. 커브를 던질때 손목을 반대로 꺽어 타자의 몸쪽으로 볼이 휘어져 들어가게 만드는 볼입니다.


<달빛의 스크류볼, 꼼짝없이 속는다>


#스핏볼 (일명: 샤인볼) 

이 볼은 조금 치사한 볼입니다. 투수는 손가락에 침이나, 바셀린 등 미끄러운 뭔가를 발라서 괴상하고 위험한 볼의 움직임을 가져갑니다. 지금은 금지된 구종입니다.



#이퍼스 (일명: 블루퍼, 듀드롭, 폴리플로터, 라로브)

공을 느리게 던지는 소프트 볼 높은 궤적을 그리고 올라간 볼이 급격하게 떨어지며 홈플레이트를 들어오는 볼로 제대로 던질 수 있는 선수는 몇 안된다고 합니다..


<어헝?>


오늘 야구교과서는 변화구의 종류에 대해 알아 봤습니다.

유익하셨나요?


다음 포스팅에서는 더욱 유익하고 재미있는 내용으로 찾아오겠습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