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추천 한드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게임속에 빠진 현빈

안녕하세요. 드라마 리뷰어 최고씨입니다. 

오늘 리뷰할 넷플릭스 추천 드라마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입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개요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은 매주 토,일 TVN에서 방영하는 주말 드라마로 총 16부작으로 제작 되었습니다. 


연출은 비밀의 숲을 제작한 안길호 감독이 맡았습니다. 



주연은 현빈, 박신혜가 맡아 극을 이끌어갑니다. 



#알함브라 궁전의 추억 간략 줄거리

 천재개발자, 공학박사 출신의 유진우(현빈)은 차세대 스마트렌즈를 개발한 벤처 2세대다. 그의 회사 제이원홀딩스는 이를 바탕으로 최고의 투자회사로 거듭났고 그는 두려울 것 없는 젊은 사업가이다. 


 


 회사 출장차 바로셀로나에 간 진우는 컨퍼런스에 참여하여 자신의 회사제품을 발표하고귀국하기 전날 의문의 전화를 받고 그라나다로 향한다. 


 전화의 내용은 진우의 라이벌이자 친구, 그리고 배신자인 차형석에게 거래를 하려다가 진우와 거래를 하고싶다는 어떤 개발자의 전화, 그는 무엇엔가 쫓기는 듯 진우에게 그라나다 보니따 호스텔에서 보자는 말만 남기고 전화를 끊는다. 



 진우는 개발자가 말한 메일을 확인하고 그는 그라나다의 보니따 호텔로 향한다. 개발자가 남긴 AR게임은 마법이라고 느껴질 정도로 혁신적인 게임이다. 진우는 이 계약만큼은 형석에게 뺏기고 싶지않다. 그날 저녁 그라나다 보니따 호스텔에 온 진우, 그곳에서 홀로 보니따 호스텔을 운영하는 희주(박신혜)를 만나고 그들의 인연은 시작된다.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인물도


 #알함브라궁전의 추억 재미는?

 알함브라궁전의 추억은 신선한 설정과 소재로 사람들의 눈을 사로잡았습니다. 일반적인 대중에게는 게임이 현실로 다가오는 설정이 익숙하진 않지만 이미 서브컬쳐로 자리잡은 하나의 장르입니다. 대부분의 설정은 잘나거나 평범한 남자주인공이 게임속에서 벌어지는 이상한일을 겪게 되고, 결국 게임을 클리어하면서 그 문제를 해결한다. 라는 설정입니다. 


 드라마는 절반이상을 스페인 그라나다 로케로 촬영하여 스페인의 이국적인 분위기를 잘 살리고 있습니다. 그라나다의 알함브라 궁전과 스페인 소도시 골목길의 이국적인 풍경을 잘 담아내고 있는 점도 이 드라마의 장점입니다. 


 극의 초반 1-2화 까지는 이게 뭔가 싶은 약간은 엉성하고 두서없는 진행이지만 중반부에 들어가면서 이 이야기가 게임을 소재로 다룬 엄청나게 어둡고 지저분한 이야기란 사실을 알 수 있습니다. 사람이 막 죽어나가고 이혼과 불륜, 절친의 배신, 회사의 경영, 신데렐라 스토리 등 등 많은 이야기들이 복합적으로 일어납니다. 


 개연성과 설정의 오류같은것도 조금은 느껴지지만 현빈은 잘생겼고 박신혜는 예뻐서 드라마는 지루하거나 뜬금없거나 어이없지만 보게 됩니다. 연출가의 전작이 '비밀의 숲'인걸 고려하면 조금은 아쉽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한국에서 드라마로 이런 실험적인 소재로 좋은 배우들이 나와서 연기 했다는 사실이 저는 굉장히 만족스럽습니다. 그럭저럭 재미있게 볼 수 있는 한국 드라마입니다!  

 

끗-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과 공감(하트) 클릭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