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리스 추천 미드 오리지널 '러브' 지극히 현실적인 로맨틱 코메디

안녕하세요 넷플릭스 리뷰어 최고씨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넷플릭스 오리지널 추천 미드는 '러브' 입니다.


 총 3개의 시즌이 나왔고 에피소드는 10개로 구성되어 있습니다. 저는 어제 하루동안 시즌 1 - 9화까지 보고 잠에 들었습니다. 


 

 감독은 로맨틱코메디의 장인 주드 아패토우. 그는 《사고친 후에》 《40살까지 못해본 남자》 《나를 미치게 하는 여자》 등을 연출했습니다. 



주연은 길리언 제이컵스와, 폴 러스트입니다. 두 미국 배우는 탄탄한 연기력으로 극중 미키와 거스역할을 연기합니다. 

 


#러브 

 러브는 대담발칙한 로맨틱 코메디입니다. 충동조절장애가 있는 미키와, 순박하게만 살아온 거스가 연애를 하면서 겪는 좌절과 고난 그리고 다시 사랑에 빠지는 과정을 그리고 있습니다. 극이지만 관계에 있어 굉장히 현실적인 문제들도 다루고 있어 공감되는 부분도 많았습니다.



#러브 줄거리

-미키 

라디오 방송국에서 일하는 미키, 약물중독에 엄마집에서 얹혀사는 남자친구가 헤어질 때마다 몸이 그리워 방문하는 남자친구를 못이기며 받아주는 까칠하지만 의존적인 여성입니다. 남자친구와 침대위에서 무언가 열중하던 도중 엄마와 쇼핑몰에 가겠다고 자기 할 일만 끝내고 옷을 입고 나가버리는 남자친구. 그녀는 더이상 참지 못하고 이별을 고합니다. 


-거스

 제작사에서 아역배우 튜터로 일하고 있는 거스. 그는 나탈리와 연애중입니다, 둘은 잘 맞지 않지만, 거스는 거의 모든 것을 나탈리에게 맞춰 줍니다. 그러던 어느날 나탈리는 거스가 사랑한다는 표현을 너무 많이 한다며 신경질을 내고 거기에 반박하는 거스에게 다른남자와 잤다는 이야기를 합니다. 이에 거스는 충격을 받아 이별을 고하고 나탈리의 집을 나옵니다. 


-만남

이렇게 서로 이별한 두 남녀는 나름대로 위안삼을 만한 일들을 하면서 시간을 보냅니다. 

둘은, 어느날, 편의점에서 서로 처음 만나게 됩니다.



 전날 술과 약에 떡이되어 잠이 안깬 미키는 커피를 사려하지만 마침 지갑이 없어 종업원과 실랑이를 벌이고 있었고, 그 모습을 지켜본 거스는 그녀의 커피와 담배값을 대신 내줍니다.


 미키는 두블럭만 가면 자신의 집이 있으니 돈을  주겠다고 합니다. 그렇게 두 사람의 이상한 첫번째 데이트가 시작됩니다.


 미키의 집에 도착한 거스, 하지만 미키는 전날 지갑을 교회 모금함에 넣어버린 사실을 깨닫게 되고 둘은 미키의 지갑을 찾아 교회로 떠나게 됩니다. 둘은 운좋게도 지갑을 찾고 차에서 함께 담배와 비슷한 것을 태운 뒤 몽롱한 상태로 아점을 먹으러 갑니다. 



 처음 만난 둘이 특별한 하루를 보내고 헤어지기전 쑥맥이던 거스는 용기내 미키의 번호를 물어봅니다. 미키 또한 거스가 나쁘지 않았는지 그에게 번호를 알려주고 떠납니다. 이렇게 둘의 연애가 시작됩니다.




#러브 후기

 러브는 어딘가 부족한 다소 극적인 인물들이 관계를 만들어가는 것을 보여주는 드라마 입니다. 저는 그 극적인 관계속에서 스스로의 모습을 약간 찾아볼 수 있었습니다. 


 앞서 드라마를 소개할때 지극히 현실적 이라고 설명했는데, 이 드라마는 다양한 연인관계에서 제가 그간 해왔던 연애의 흔적을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래서 그런가 더 몰입하게 되고, 각자의 사정에 대해 고민할 수 있었는데요, 역시나 관계에 답은 없는 것 같습니다. 좋으면 좋은거고 싫으면 싫은게 아닐까요! 저는 더 단순하게 생각하기로 마음먹었습니다. 


 연애에 대해 고민이 되거나 공감하고 싶거나 위로 받고 싶으신 분들이라면 현실적인 연애를 그린 넷플릭스 오리지널 미드 '러브' 추천해드립니다.


끗-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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