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퍼스트어벤져 '캡틴 아메리카의 탄생'

안녕하세요. 넷플릭스 리뷰어 최고씨입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넷플릭스 영화는 어벤져스의 리더 캡틴아메리카의 탄생을 알린 작품, 퍼스트어벤져 입니다.

 

 

#만화속 캡틴아메리카

우선 만화의 캡틴아메리카의 설정을 살펴보겠습니다.

최초의 캡틴아메리카는 1941년 탄생했습니다.

 

 

이름: 스티븐 스티브 로저스

신장: 188cm

몸무게: 100kg

생년월일: 1920년 7월 4일 

능력: 슈퍼솔져 혈청으로 인한 신체능력강화 

 

 초기 캡틴아메리카는 미국대장이라는 말그대로 미국을 대표하는 케릭터였으나, 육군 계급인 캡틴을 부여받게 되면서 대위의 명칭으로도 불리게 됩니다. 그리고 어벤져스에서 와서는 캡(top)이라는 이름으로 불리며 이러나 저러나 리더가 어울리는 케릭터가 탄생합니다.

 
 상징의 무기는 토니스타크의 아버지가 만들어준 비브라늄으로 된 방패입니다. 모양은 버전에 따라 다양하게 있고 기본형은 원형입니다. 

 

 신체능력은 인간이 낼 수 있는 신체능력 중 최고치를 자랑합니다. 1.6km를 달려서 76초만에 주파하고, 벤치프레스 566kg을 들 수 있으며 다양한 무술의 달인으로 근접 격투는 마블 세계관 케릭터들 중에 가장 뛰어납니다.

 

 

 #영화 퍼스트어벤져 줄거리 

 시대는 2차 세계대전, 나치가 유럽 전역을 휩쓸고 있을 시기, 브루클린의 약골 청년인 스티브 로저스는 자신의 부모님 처럼 나라를 위해 싸우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선천적으로 앓고있는 천식과 다양한 병 때문에 빈번히 입대에 실패합니다. 

 

 

 그런 그에게 친구 버키가 찾아옵니다. 버키는 스티브의 아버지가 복무했던 107연대에 들어가 유럽으로 건너간다는 소식을 전하게 됩니다.

 

 

 버키는 스티브의 기분을 풀어주기 위해 엑스포에 데려갑니다. 그곳에서 로저스는 또 입대를 신청하고, 그의 빈번한 입대신청을 눈여겨본 어스킨 박사는 기회를 한 번 주기로 합니다. 

 

 

 

 그렇게 간신히 입대에 성공한 로저스는 포기하지 않는 근성과 지혜 그리고 용기를 보여주며 슈퍼솔저프로젝트에 선발되게 됩니다.

 

 한편 나치의 심층과학부서 하이드라의 수장 슈미트는 테서렉트(스페이스스톤)을 찾아 세계를 지배하기 위해 졸라박사와 함께 테서렉트 에너지를 활용한 무기를 개발합니다. 그렇게 점점 나치가 연합군을 압박하고 연합군은 점점 수세에 몰립니다.

 

 다시 시티브 로저스로 돌아와 스티브로저스는 무사히 슈퍼솔저가 됩니다. 그러나 그 과정에서 슈퍼솔져 혈청을 노린 나치에 의해 어스킨 박사가 사망하고 프로젝트는 그렇게 종료되고 맙니다. 

 

 

 슈퍼솔져가 된 스티브로저스는 최전선에서 싸우게 될줄 알았지만 군홍보를 위해 공연을 하고 영화에 출연하는 등 자신이 생각하는 삶과 다른 삶을 살게 됩니다. 

 

<연예사병이 되어버림>

 

 

 그렇게 유럽에 위문공연차 방문한 스티브로저스, 그는 자신이 공연한 107연대에 위기상황을 카터요원에게 듣게 되고, 자신의 친구 버키가 포로로 잡혀있다는 사실에 그를 구출해야겠다고 생각합니다.

 

 하워드 스타크와 카터요원의 도움을 받아 하이드라 연구소로 무사히 잠입한 스티브 로저스는 포로들을 구출하고 버키를 찾아 탈출 하려고 합니다. 

 

 탈출 직전 나치의 하이드라 수장 요한 슈미트와 처음 조우한 캡틴아메리카. 슈미트도 어스킨박사의 슈퍼솔저 혈청을 맞았습니다. 그러나 세포까지 바꿔버리는 이 혈청은 자신의 본심을 들어내는데 악만 남아있던 슈미트는 빨간 해골머리가 되는 부작용을 얻게 됩니다. 

 

 

 레드스컬은 더 큰 계획을 위해 연구소를 하나 폭파시키고 도망갑니다. 캡틴아메리카는 포로로 잡혀있던 버기와 연합군을 구해냅니다. 그의 첫번째 임무는 성공적으로 끝이 납니다.

 

 

 하이드라의 연구소에서 다른 연구소 위치와 슈미트의 계획을 알게된 캡틴아메리카는 자신이 직접 소대원을 뽑아 본격적으로 하이드라 연구소를 파괴하러 다닙니다. 

 

 전세는 캡틴 아메리카와 그 분대원들 덕분에 크게 기울어 나치는 전멸 진적이지만, 레드스컬은 자신들만의 독자적인 군부대를 만들어 세계를 정복하려고 계획합니다. 

 

 

 이제 남은 것은 마지막 연구소, 연구의 핵심이 되는 졸라박사를 저지하기 위해 기차에 침투한 캡틴아메리카와 버키, 그러나 버키는 임무 도중 절벽아래로 떨어지게 되고 로저스는 자신의 능력이 부족해서 죽은거라며 크게 자책합니다.

 

 캡틴아메리카는 슈미트를 저지하는 것이 버키의 죽음을 보상하는 일이라는 일념하에 무리한 작전을 펼치게 되고 결국 슈미트를 미국폭격을 위해 만들어진 비행기 위에서 그의 악행을 막아냅니다. 

 

<테서렉스의 힘을 견디지 못한 레드스컬은 우주로 날아간다>

 

 폭탄을 들고 미국으로 갈 수 없는 캡틴 아메리카. 그는 카터요원에게 마지막 인사말를 건네고 빙하지역으로 불시착합니다. 

 

 그 후 미군은 캡틴아메리카를 찾기위한 수색작업을 이어가지만, 테서렉스를 회수하는게 그치게 됩니다. 70년 후 냉동상태의 캡틴아메리카는 잠에서 깨어나고, 쉴드의 국장 닉퓨리는 캡틴아메리카에게 임무를 줍니다. 

 

 

#마치며

 캡틴아메리카의 시작을 알리는 퍼스트 어벤저는 국내 개봉당시 100만을 넘지 못하며 흥행에는 실패합니다. 하지만 다른 작품들이 나오며 차라리 퍼스트어벤져가 재미있다 등으로 전투력 측정기 처럼 쓰인 것 같습니다. 단독 영화로 봤을때 힘이 약한건 사실이지만 캡틴아메리카의 똥고집과 마블 시네마 유니버스를 이해하기 위해서라면 필수적으로 거쳐가야 하는 작품이 아닌가 생각됩니다. 

 

영화도 생각보다 볼만합니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