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카 미니룩스(Leica Minilux) #3 E02에러
뜨아.. 구매한지 2주가 안되어 떠버렸다. 분명 판매자는 5롤 정도 촬영했고 자신도 구매하자마자 떠서 믿을만한 곳에서 수리했다고 한다. 카메라 전문점에서 구매한게 아니라 보증기간 따윈 없다. 개인거래의 단점이기도 하지만 그런거 치고 가격을 너무 비싸게 주고 산거같다. 라이카 미니룩스 애찬론들이 많지만 내가 느낀 단점들을 좀 써볼까 한다. #e02에러 워낙 유명하다. 경통이 드나들때 붙어있는 선이 접히게 되고 그게 반복되면 선의 수명이 다해 경통의 움직임이 결국엔 멈춰버리는 미니룩스의 고질적인 병이다. 라이카 줌은 좀 덜 하다는데 모르겠다. #도색벗겨짐 모든 카메라가 그런진 모르겠으나 미니룩스 블랙의 경우 도색이 굉장히- 굉장히 잘 벗겨진다. 너무하다 싶을 정도로 벗겨지는데 기스없는 모델을 비싼돈 주고 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