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케아 책장 추천 빌리 벽고정 옥스베리 조립 리뷰

이케아 책장 빌리 옥스베리 조립 추천 

이케아의 대표상품. DIY 혼자 가능하지만 비추천. 세계에서 가장 많이 팔리는 책장으로도 알려져있다. 5초에 하나씩 팔린다나 믿거나 말거나. 내가 구매한 것은 빌리에 추가유닛, 그리고 옥스베리 유리문, 그냥문을 활용한 책장이다. 

  • 빌리 책장 사이즈 : 80x30x237 (추가유닛 없을경우 203)
  • 빌리 옥스베리 + 추가유닛 1칸 가격 : 21만9천9백원 
  • 빌리 옥스베리 셀프 조립 준비물 : 전동드릴, 망치 (필수다)

나는 총 3칸의 빌리 책장과 추가책장, 그리고 옥스베리 유리도어와 그냥 도어를 총 3세트 구매했다. 높이는 총 227cm로 굉장히 높다. 가운데는 전부 폐쇄형 도어로 되어있는 디자인을 선택했다.

 

총 구매비용은 73만원정도. 배송이 왔다. 조립서비스 신청도 가능한데 전체를 요청하면 10만원이 넘는 조립비가 청구된다. 

너무 크고 무거운 박스들이 잔뜩 배송되어 놀랐다. 

 

빌리 책장 벽고정 안한 경우

 

 결론부터 말하면 나는 벽고정을 안했다. 하나만 놨을땐 좀 아슬아슬해 보였는데 세개를 만들어서 피스를 가지고 가운데 책장과 좌우 책장을 고정 시켰다. 

 조립을 엉성하게나마 시작했다. 조립은 설명서를 보고 한땀한땀 하면 어려울건 없다. 옥스베리 도어를 달게 될 경우 벽고정 꼭 하라고 기사님이 말해주었다. 내가 조심스럽게 처음 해보는데 몇시간 걸릴 것 같냐고 물어보자, 최소 6시간 이상 걸릴거 라고 겁을 주고 갔다. 내 불안한 눈빛을 읽었는지 배송을 마치고 돌아가시는 길에 전화로 설치 꿀 팁도 주셨다. 빌리 책장 뒤 넓은 나무 판넬을 넣기 위해 넓은 공간을 확보하라는 것이었다. 나는 말을 안듣고 방안에서 하다 널판지를 구부려서 넣느라 고생좀 했다. 그리고 이틀이 걸렸다. (6시간은 무슨..)

추가 유닛은 이렇게 별도로 제작한다.

 

차곡 차곡 만들어가는 중 슬슬 책장이 되어간다. 

 

경첩 설치법도 메뉴얼에 잘 나와있다. 경첩으로 도어의 위치를 잡아주는 것이 조금 난해 했지만 무난하게 완성했다. 벽고정은 따로 안했는데 세개 책장을 피스로 연결해서 서로 지탱하게 만들었고, 책을 넣었더니 딱히 흔들거리거나, 당겨도 넘어지려면 정말 사람이 의도적으로 넘어뜨리지 않는 이상 절대 넘어갈일 없게 생겼기 때문에 별도로 벽고정은 하지 않았다. 한샘가구나, 다른 가구브랜드에서는 종종 빌리 같은 얇은 책장에 벽고정을 안할 경우 설치를 거부하는 일이 종종 있다. 

 

이케아 빌리 옥스베리 책장 후기 완성

 완성된 우리집 책장은 이렇다. 왼쪽은 보드게임, 오른쪽은 책꽂이로 쓰고, 빌리 책장의 최대 단점 가운데 휩 현상을 방지하기 위해 보이는 곳의 책은 좌우로만 꽂았다. 옆엔 분전함이 있었는데 분전함 가리개 액자를 구매해서 가렸다. 해놓고 보니 참 예쁘고 뿌듯하고 사랑스럽고. 이케아 만세다. 싸진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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