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활리뷰어 최고씨입니다. 오늘 리뷰 주제는 [BBC선정 21세기 위대한 영화 100선] 입니다. 얼마 전 뉴스에서 BBC선정 21세기 위대한 영화 100선이 발표되었다는 이야기를 들었습니다. 전세계 영화전문가 177명의 투표로 결정된 21세기 영화 100위를 알아보는 시간 입니다. 전체 102개의 영화가 선정되었고 100위는 공동 득표한 3개의 영화가 차지 했습니다.
이번 리뷰는 그중 19위를 차지한 영화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 입니다.
19. 매드맥스 - 분노의 도로
오늘 리뷰할 영화는 매드맥스 분노의 도로 입니다. 이 영화는 19위에 선정 되었습니다. 왜 이 영화가 이렇게 높게 랭크 되었는지 한 번 알아보겠습니다.
#매드맥스 시리즈 요약
매드맥스 시리즈는 포스트 아포칼립스물 (망한 세상에서 살아가는) 로드무비의 전설적인 작품입니다.
#매드맥스 1편 줄거리
그 첫 작품은 조지밀러 감독의 79년도 작품으로 오일쇼크, 대공황으로 사회 기반이 무너진 근 미래를 배경으로 경찰인 매드가 폭주족과 싸운다는 스토리입니다. 당초 제작비 문제로, 대규모의 물량보다는 황량한 벌판에서 자동차들의 추격전이 벌어지는 속도감 있는 액션영화가 탄생합니다. 전반적인 분위기는 복수를 주제로하는 펑키한 서부극느낌입니다.
이 작품에서 멜깁슨은 21달러에 출연료를 받았다고 알려져있습니다.
1편자체는 저예산영화로 스케일도 작고, 포스트 아포칼립스라고 불리기엔 이상한 시골마을의 사건처럼 보입니다. 하지만 79년 당시엔 새롭고 신선한 연출과 참신한 케릭터, 세계관, 화끈한 복수로 이어지는 희열을 느낀 관객들에게 커다란 호평을 받고 큰 흥행에 성공합니다.
#매드맥스 2편 줄거리
2편은 본격적으로 포스트 아포칼립스의 이미지를 구축하게 됩니다.
전작의 맥스는 1편이 끝나고 얼마 지나지 않아, 큰 전쟁이 발생하여 무너진 세상에서 살아남습니다. 그리고 본격적으로 망한 세상에서 처절하게 살아남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모든 것을 잃은 떠돌이 유랑자 맥스가 이번편의 주인공이며, 모든것이 파괴된 암울한 세계에서 한정적인 자원을 둘러싼 싸움을 흥미롭게 표현했습니다.
1편의 흥행에 힘입어 대규모 예산이 투입되었으며, 규모도 커졌습니다. 폭력성도 전편보다 수위가 높고, 모히칸 동성애자, 엘리트 마초 등 다양하고 흥미로운 케릭터를 탄생시킨 작품입니다.
#매드맥스 3편 줄거리
3편인 매드맥스 썬더돔은 85년 작품입니다. 전작의 분위기를 이어받아, 스케일이 더 커졌으며 대형 액션영화와 충분히 비교할 만한 스케일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조지밀러 감독의 바이런 케네디가 촬영 답사중 헬리콥터 추락으로 사망하면서 조지밀러가 연출을 포기하게 됩니다. 하지만 결국 조지밀러는 액션씬만 촬영한다는 조건으로 촬영을 이어나갔고, 액션신을 제외하고는 조지 오길비가 촬영했습니다.
본래 파리대왕과 같은 아이들이 나오는 아포칼립스 식 구성을 기획하려고 했으나, 맥스의 이야기가 가미되어 매드맥스 3편으로 기획되었다고 합니다. 전체적인 줄거리는 전작과 마찬가지로 방황하는 맥스 - 문명 발견 - 위기 - 극복 해방
구조의 플룻을 가지고 있습니다.
너무 길어져 한번 끊었다 가겠습니다.
하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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