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활리뷰어 최고씨입니다.
오늘리뷰는 웹툰 리뷰 입니다.
재미있다고 하는 웹툰을 거의 모두 보는 편인데요. 오늘 소개드릴 웹툰은 그렇게 많이 알려져 있진 않은것 같습니다.
네이버 유미의세포들, 복학왕, 고수, 연놈, 헬퍼가 존재하는 가장 쟁쟁한라인업인 수요웹툰의 아래로 스크롤을 내리다보면 보이는 <야채호빵의 봄방학>이 오늘 소개드릴 웹툰입니다.
#추천웹툰_야채호빵의봄방학
<이렇게 아래 있지만 점수는 9.99>
네이버 점수를 보시면 알겠지만 9.99라는 점수는 굉장히 어려운 점수 입니다. 네이버 전체를 통틀어 3개 발견했는데요. 환생동물학교, 간떨어지는 동거 그리고 야채호빵의 봄방학이 있습니다.
야채호빵의봄방학_등장인물
#이야채(호빵)
이야채는 고1로 무슨사연인지 혼자 살고 있는 고교생입니다. 요리하는 것을 좋아하고 심성이 곱습니다.
#유라비(나비)
유라비는 야채와 같은반 학우입니다. 매사에 조용하고 혼자있는 것을 좋아합니다. 어딘가 마음이 상처가 있어 보입니다.
#유호랑(호랑이)
유라비의 쌍둥이 오빠로 야채와는 다른 반 친구 입니다. 라비와 야채의 인연으로 셋은 친한 친구가 됩니다.
#야채호빵_줄거리
고등학교 새학기 첫날 몸집이 제법 큰 주인공인 야채는 급식을 먹습니다. 평소 요리를 좋아하는 야채는 급식을 신청하지 않고 도시락을 싸서 학교에 다니기로 결정합니다. 그리고 첫 점심시간 같은반 학우인 유라비를 발견합니다. 라비는 문 바로 앞 자리에서 혼자 도시락을 먹습니다. 야채는 같은반에 도시락을 먹는 라비에게 관심이 생깁니다.
학교가 끝나고 라비에게 제법 멋있어 보이는 다른반 녀석이 다가와서 라비를 데려갑니다.
야채는 집으로 돌아와 요리를 하며 라비는 왜 혼자 도시락을 먹는지 궁금해 합니다.
그리고 다음날 라비는 야채를 정면으로 보고 "호빵?" 이라고 말합니다.
이렇게 두 사람의 인연이 시작됩니다.
#야채호빵의봄방학_후기
이야기는 급격하게 진행되거나, 커다란 변화가 있진 않습니다.
다들 고1 생활을 해보셔서 알겠지만 지독하게 반복되는 하루입니다.
야채호빵의봄방학에서는 그런 반복을 야채의 요리로 환기시켜 주는 듯 합니다.
요리웹툰이 아닌가 싶을정도로 요리하는 장면이 많이 나오고, 누구에게나 그랬듯(?) 고등학교 점심시간을 특별하게 다룹니다.
고1 새학기부터 진행되는 야채와 친구들의 이야기는 하루하루가 더해져가며 새학기의 설렘이 익숙함으로, 어색함이 친함으로 변해가는 과정을 보여줍니다.
그 속에서 아직 성장을 앞둔 아이들의 상처와 풋풋함을 서로 어떻게 감싸고 치유해 나가는지를 그립니다.
매번 싸우고 부수고 죽이고 경쟁하는 웹툰에 질리셨나요? 아련한 시절을 떠오르게 하는 보고만 있어도 힐링이 되는 그런 웹툰을 찾으신다면 <야채호빵의봄방학>을 추천해드립니다.
개인적으로는 주인공인 야채를 제외하면 작화도 훌륭한데(?) 야채가 메인이라 수요일 아래쪽에 위치한게 아닌가 싶습니다.
-끗
긴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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