넷플릭스 추천 한드 '뷰티인사이드'

안녕하세요. 넷플릭스 리뷰어

최고씨입니다.




오늘 리뷰 할 드라마는

한국 드라마 '뷰티인사이드'입니다.



뷰티인사이드는 한효주 주연의

동명의 영화를 리메이크한 드라마입니다.


드라마의 주인공은 

로코의 여왕 서현진입니다. 



영화와 드라마의 공통점은 

외형이 바뀌는 병에 걸린 사람이 나온다는 점입니다.


영화판에서는 상대 남자역이,

드라마에서는 여주인공이 바뀐다는 점이 

다릅니다.


그리고 사실상 외형이 바뀐다는 설정 외에

전반적인 내용은 전혀 다르게 흘러갑니다.




#뷰티인사이드_줄거리


톱스타 '한세계'(서현진)는 

한달에 한 번

일주일간 다른사람의 모습으로

외형이 변하는 병에 걸립니다.


남주인공 항공사 오너가의

재벌 3세 '서도재'(이민기)는

사고로 사람의 얼굴을

인식하지 못하는

안면실인증을 갖고 살아갑니다.


그 둘은 광고주와 모델로

우연히 만나 서로의 아픔을 알아가고

자연스럽게 사랑에 빠지게 됩니다.






#뷰티인사이드 리뷰


뷰티인사이드는 김은숙 작가의

보조작가였던

임메아리작가의 입봉작입니다.


첫 드라마부터 시청율 5%대로

종영하는 인기를 끌었습니다.


앞으로가 기대되는 작가입니다!



 드라마 전체가 

여성에 집중하여 제작되었다는 것을 

많이 느꼈습니다.(옳은 선택..)


여성/남성간의 갈등을 만들어 내는 장면이라던가

성역할이 뒤바뀐 커플이 등장하기도 하고

여성성이 강한 남성이 등장하는 등

최근의 이슈를 살짝살짝 건드는 것 같았습니다.


그리고 오글거리는 멘트, 느닷없는 샤워씬 

재벌 3세와 만남, 상속문제, 강제신파 등 

한국 드라마에 등장하는 온갖 뻔한

클리셰를 가지고 와서 풀어냅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드라마는

설정을 나름대로 잘 살려

서현진의 로코파워에 힘입어 

재미있습니다.


이민기의 전두엽이 망가진 연기와

조연들의 감초연기가 빛을 보였습니다.


30대 일반남성인 제가 봤을때는

서현진은 이쁘고 이민기는 

너무 폭삭 늙은 느낌이었습니다.


<갑자기??>


극이 진행 되면 될 수록

둘보다는 안재현, 이다희 커플을

보기 위해 억지로 서현진-이민기 커플씬을

보았습니다.


안재현-이다희 커플이 예쁘고 보기좋아서

라기 보다 갑자기 연애를 하게 되는

극중 모습이 어이가 없어서 재미있게 봤습니다.


드라마 내용은 개연성이 조금 부족한게 

아쉬웠습니다.


알콩달콩한 연애감정을 

'대리'로 느끼고 싶다면

드라마 뷰티인사이드를 추천해드립니다.


서현진과 이민기의 꽁냥꽁냥에

환장함을 느낄 수 있습니다.


끗-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과 공감은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