펜션리뷰. 포천 단체 독채 펜션 여백과 뜰 리얼후기

안녕하세요. 생활리뷰어 최고씨입니다. 

오늘 리뷰는 포천 신북리조트와 허브아일랜드 근처에 위치한 통나무 펜션. 여백과 뜰입니다.



포천시 신북면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여백과뜰

 친구들과 여행을 가기로한 저는 이곳저곳 펜션들을 알아봅니다. 저희 일행은 한번 놀았다하면 진상맞게 노는 편이라 독채 펜션은 필수입니다. 하지만 독채여도 넘치는 남성호르몬을 주체 못해 주인에게 욕먹기 일수! 그리하여 주인에게 간섭받지 않는 완벽하게 독립된 공간을 찾게 됩니다.



 초기에는 대부도의 펜션타운을 갔었으나 그곳에서는 뭔가 틀에박힌 활동밖에 하지 못한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하여 물색하던 도중 포천의 한 펜션을 발견하게 됩니다.

 

 펜션의 이름은 여백과 뜰. 여백과 뜰은 우선 기준에 적합했습니다. 독채 펜션, 넓은 거실, 주방, 별도의 방, 두개 이상의 화장실과 샤워시설, 그리고 저렴한 가격과 근처의 계곡


 여백과 뜰 펜션의 체크인 시간은 15시, 이전에 방문해도 되냐고 조심스럽게 여쭤봤으나 단호박으로 준비시간이 있어서 안된다고 하셨습니다. 어쨋든 근처에서 장을 보고 여백과 뜰에 도착했습니다. 



 여백과 뜰 거실에는 큰 창이 나있습니다. 통나무 집이라 벌레가 제법 있고요. 아이가 있는 집은 주의해야할지도. 우리가 갔을땐 벌이 몇마리 있었습니다. 통나무 집이라 벌이 몇마리 들어온 듯 했습니다ㅜㅜ.


<창이 너무 예쁘다>


 제가 가장 맘에 들었던 부분은 거실의 이 긴 테이블입니다. 옹기종기 모여 놀기 좋습니다. 보통은 거실에 상이 있어 다들 앉아서 노는 경우가 많을텐데 이렇게 의자가 있다면 편하게 놀수 있습니다. 



 여백과 뜰은 침대방 2개, 와 일반 방 3개 총 5개의 방이 있습니다. 방들 또한 거실처럼 아늑하고 편안한 느낌을 줍니다.


<침대방>


<온돌방>


<온돌방 a.k.a 자숙의 방>


<또다른 온돌방>


<거실 전경>


<또 다른 침대방>


<화장실은 총 두개, 이렇게 샤워장과 변기가 있다>


<야외 바베큐장> 


 고기는 밖에서 굽고, 안에서 음식을 먹을 수 있는 구조 모기와 개미 등 벌레가 굉장히 많았다. 


<우걱우걱>


<맛있는 목살>


 포천에 위치한 여백과 뜰 펜션, 통나무집에서 운치있는 1박을 할 수 있습니다. 산속에 위치해 선선하고 공기가 좋고 풍경이 아름답습니다. 산속 + 통나무집의 특성상 벌레가 있지만 모기향과 모기약 파리채 등 완벽한 벌레퇴치 장치가 존재합니다. 


 주인아주머니께서는 상냥하시고 문의하는 모든 것을 도와주셨고, 침구류는 깨끗했으며, 식기류 또한 넉넉하게 많았습니다. 그리고 귀여운 강아지도 있었습니다.


 8명이상 단체가 방문해서 놀기 참 좋은 펜션 포천 여백과 뜰.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