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생활리뷰어 최고씨 입니다.
오늘 리뷰는 아이스크림 <메로나 튜브> 리뷰 입니다.
메로나 튜브는 빙그레에서 출시된 시작 아이스크림으로 보입니다. 저는 올해 처음 봤습니다.
기존의 바 형태의 막대 아이스크림 메로나는 92년 출시 되었고 하와이, 브라질 등에 수출되고 있습니다.
이번에 새로 출시된 튜브 형태의 아이스크림을 살펴 보겠습니다.
표지는 올때 라는 문구를 넣어, 몇년전 유행했던 유명 드립 ‘올때 메로나’를 마케팅에 적절하게 써먹고 있습니다.
바 형태의 멜론을 잘라 놓은 것 같은 모양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올때 메로나란?
올때 메로나 드립의 기원은 2014년-15년쯤 어떤 커뮤니티에서 소개되었습니다.
<동생에게 보내는 문제를 실수로 택배기사님에게 발송하여 손에 들려있던 메로나>
택배기사님 손에 들려있던 애처로운 메로나는 이상하게 지금 보면 하나도 안웃긴데 유행이 되었습니다.
하여 최근에는 나갔다 금방 돌아올 것 같을때 비꼬는 의미로까지 쓰인다고 합니다.
예)온라인 게임을 하는 상황
A: 나 시험공부함 ㅃㅇ B:ㅇㅇ 올때 메로나
실없이 쓰기도 하는데요, 저는 친구가 해외 출장을 간다던가 하면 그럼 올때 메로나를 쓰기도 합니다.
실제로는 별뜻이 없고 너의 손에 메로나가 들려있을만큼 무탈하게 다녀와라 라는 의미가 아닐까요?
마치 포스가 함께 하기를 하는 것처럼요! (헛소리 죄송)
어쨋든 이런 드립을 나은 메로나 튜브맛을 보겠습니다. 우선 4각을 유지해야 하는 튜브는 매우 딱딱한 편 입니다.
맛은 어떨까요 잘근잘근 입구부분을 깨물어 내용물을 맛봅니다.
차가운 메로나가 쏟아집니다.
보통의 메로나는 뭔가 꾸덕꾸덕 찐득한 느낌이라면 이 튜브형태의 쭈쭈바 메로나는 아삭아삭하게 얼어있는 메론들이 잘게 부서지며 차가움과 함께 혀로 쏟아지는 느낌인데요 메로나 특유의 맛을 잘 살리면서 더욱 시원하고 청량감을 주는 그런 아이스크림입니다.
하지만 앞서 말씀드렸듯, 튜브의 형태를 기존 메로나 형태로 고집하는 바람에 꽤 단단한 튜브로 뭔가 먹기 불편합니다. 빠삐꼬를 쭉쭉 빨아먹을때의 그 짜릿함이 없달까요.
하여간 맛은 좋습니다.
#메로나의 비밀
빙그레 메로나는 출시 당시 그 새로운 열대의 맛에 많은 사람들이 놀랐었습니다. 그도 그럴게 그런 초록색빛을 띈 단맛을 내는 과일이 처음이었기 때문일텐데요, 사실이 맛의 비밀은 참외입니다.
처음보는 열대과일의 맛에 쉽게 적응하기 어려울 것이라고 판단한 제품 제작자들은, 가장 유사한 맛을 내는 참외를 섭외하여 초록색 참외 아이스크림을 만들어 냅니다.
새로운 느낌을 주면서 친숙한 아이스크림은 대 히트를 쳤고, 누적 판매 개수 30억개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우며 요즘도 승승장구 하고 있습니다.
오늘 포스팅 신상 아이스크림 <메로나 튜브> 리뷰를 마칩니다.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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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럼 올때 메로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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