엘든링 여행기 - 걸어서 엘데 속으로 '림그레이브 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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걸어서 엘데속으로. 림그레이브 1편

오늘의 여행지는 엘데의 림그레이브 지역입니다. 많은 여행객들이 방문하는 초원지역으로 매년 방문객이 끊이지 않습니다. 대부분의 방문객들은 이 지역을 관리하는 고드릭을 만나기전에 엘데를 떠나곤 합니다. 오늘 여행코스는 엘데에 입국할 수 있는 표류 묘지에서 림그레이브 지역의 명소, 스톰빌 성을 방문하기 위해 거쳐야할 관문 앞 까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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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그레이브 지역은 데미갓 중 한명인 고드릭씨가 관리하는 지역입니다. 황금 나무와 넓은 초원, 멋진 성과 유적들과 자연이 만들어낸 절경이 림그레이브 지역의 특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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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주 멋지죠? 바로 엘데가 자랑하는 황금 나무입니다. 모든 여행자는 마치 포르투갈의 순례길을 걷듯 저 황금나무를 향해 걷게 됩니다. 그럼 출발 해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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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데에 곳곳에는 미리 순례를 떠난 여행객들이 글을 남겨놨습니다. 엘데에서는 스마트폰을 사용하지 못하기 때문에 이렇게 아날로그 방식으로 다른 여행객들과 소통합니다. 엘데 여행의 낭만 중 하나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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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방식의 소통법도 있습니다. 미리 지나간 여행객들이 흘린 피를 만져서 그들의 행동을 보는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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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언가에 맞고 죽었군요. 엘데는 아직 치안이 확보되지 않아 초보 여행객들에겐 굉장히 위험한 곳입니다. 이렇게 선배 여행객들의 메세지를 주의깊게 읽고 위험을 피하도록 합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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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그레이브 지역에서는 흔하게 로어열매를 볼 수 있습니다. 스테미너에 좋아 요리재료나, 동물의 먹이로 자주 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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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레의 교회

첫번째 목적지인 엘데의 교회 방향으로 향합니다. 멀리 양이 보입니다. 엘데의 양들은 특이하게도 도망칠때 앞구르기를 합니다. 야생 동물들이라 가까이 가면 도망가버려서, 구르는 모습을 찍진 못했습니다. 엘데 사람들은 양들을 사냥하여 투척무기나 화살을 제작할 수 있는 작은 뼈를 채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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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더 가면 엘레의 교회가 보입니다. 아주 멋지죠? 엘레의 교회는 교회로써 기능을 잃었습니다. 천장도 없고, 무너진 벽 일부와 탑만 갖추고 있을 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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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으로 들어가면, 축복이라 불리는 횃불이 있습니다. 저 멀리 모닥불을 피운 누군가가 보이네요. 가서 말을 걸어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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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아. 상인이네요. 어디든 관광지에는 꼭 이런 잡상인이 있죠. 바가지도 상당한거 같습니다. 혹하지 말고 그냥 관문앞으로 갑시다.

#표류의 묘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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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데로 입국하기 위해 들렸던 표류의 묘지입니다. 망원경으로 보니 아주 멋진 모습을 자세히 볼 수 있습니다. 엘레의 교회 잡상인에게 결국 망원경을 샀습니다. 관광엔 망원경이 필수죠.

#불친절한 림그레이브 주민들 1. 고드릭의 병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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관문앞으로 가는길에 고드릭의 병사를 만났습니다.

여 안녕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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억. 인사도 없이 칼부터 휘두르네요. 난폭합니다. 치안이 좋지 않다더니 정말이었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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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비병을 피해 허겁지겁 어느 유적 언덕으로 올라왔는데 박쥐가 쫓아옵니다. 엘데의 야생동물 중 하나 입니다. 굉장히 공격적이고 크기도 위협적입니다. 무리생활을 하기 때문에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림그레이브 관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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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 멀리 관문이 보입니다. 굉장히 웅장합니다. 길에는 고드릭의 병사들이 잔뜩 있습니다. 기념사진이라도 찍어달라고 하고 싶지만, 여행객들에게 굉장히 난폭하게 굴기 때문에 빙 둘러서 관문으로 가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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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여행의 첫번째 종착지, 관문앞입니다. 담쟁이 덩굴이 멋진 아치형 관문을 타고 올라가 있고, 안쪽에는 고드릭의 병사 몇명과 붕괴된 건물 일부가 지붕을 만들고 있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멋진 유적지입니다. 망원경을 들었는데 저 위에 누군가 지켜보고있네요. 굉장히 무섭습니다. 아무래도 아침에 관문을 통과해야 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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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행스럽게도 관문 앞에는 축복이라 불리는 횃불이 있습니다. 엘데의 여행자들은 이 횃불 앞에서 만큼은 안전하게 쉴 수 있습니다. 그럼 하룻밤 자고, 림그레이브의 명소 스톰빌 성으로 가보죠.

다음편에 계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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