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게임리뷰어 최고씨입니다.
오늘 리뷰할 게임은 'Two Point Hospital' 입니다.
#TWO_POINT_HOSPITAL
투포인트호스피탈은 97년 발매된 명작 PC게임 테마파크의 제작진이 다시 모여 리메이크한 게임입니다.
90년대 후반 00년대 초반 PC게임을 즐겨 하셨던 분이라면 누구나 한번쯤은 해봤을 법한 테마병원의 방식을 그대로 이식해 더욱 세련되게 플레이 할 수 있도록 만들어 놨습니다.
<테마병원>
게임은 병원을 잘 경영하여 좋은 병원으로 만드는 것이 목적입니다.
유저는 전문 병원 경영자로 텅빈 병원을 어떻게 꾸려나갈지 설계해야 합니다.
<초기 병원의 모습>
처음 병원에 가면 텅빈 건물만 있기 때문에, 그곳에 방을 만들고 접수대를 만들어 환자를 유치해야 합니다.
<다양한 병원시설을 구축하자>
시설을 만들었다면 다음은 직원을 고용해야 합니다. 투포인트병원의 직원은 의사, 간호사, 안내원, 잡역부로 간략하게 나뉘어 있습니다. 각종 스킬을 보유한 직원의 경우 월급이 쎄기 때문에 병원의 재정과 수준에 맞춰 직원을 고용해야 합니다.
<다양한 병원을 직접 운영해 볼 수 있다>
#다양한 스테이지와 환자들
병원은 다양한 지역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하나의 스테이지의 목표를 달성하면 다음 스테이지로 넘어가게 되는 구조로, 병원에 따라 환자의 특성과 목표가 달라 지루함을 덜어줍니다.
<퀸의 프레디 머큐리는 치료가 필요해보인다>
<단도직입적인 치료법>
#게임성
전작 테마병원의 장점과 단점을 그대로 계승한 게임입니다.
이 게임의 가장 큰 즐거움은 경영 시뮬레이션이 주는 관리를 통한 발전을 즐기는 것입니다. 게임의 즐거움에는 병원의 물리적 성장도 있겠지만, 환자들의 병환이 치료되는 과정도 포함되어 있습니다.
하지만 여타 경영시뮬레이션이 가지고 있는 단조롭고 지루함, 반복을 벗어날 수는 없는데요, 접근성이 좋고 캐주얼한 만큼 쉽게 질린다는 단점도 가지고 있습니다.
<유명한 전구병과, 냄비에 머리낀 사내>
병원이라는 특이한 소재의 경영 시뮬레이션, Two Point Hospital.
단순하고 반복적인 경영시뮬레이션에 질리셨다면 한 번 도전해보시는건 어떨까요.
끗-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댓글과 공감은 큰 힘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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