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라빠르망 '낭만인가 막장인가, 사랑의 다양한 형태 '

영화 라빠르망

 라빠르망은 로맨스 영화다 1996년 프랑스에서 제작되었으며 뱅상 카셀과 모니카 벨루치가 연인으로 열연을 펼친다. 사랑의 다양한 형태와 이성적으로 설명할 수 없는 복잡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좋은 영화다. 

 

라빠르망 영화리뷰

 대단히 인상적이다. 이 영화에 나오는 장면 하나하나가 지금 기준 생각해보면 대단한 범죄다. 오늘 포스팅할 영화는 사랑의 복잡함에 대해 생각해 볼 수 있는 영화 <L'appartement> 다. 영화는 네이버 시리즈온 에서 구매할 수 있다 1,200원으로 구매하면 평생 볼 수 있으니 구매하도록 하자. 

 

 


 

1996년 제작된 프랑스영화다. 모니카 벨루치와, 뱅상 카셀의 전성기 시절을 볼 수 있었서 좋았다. 뱅상카셀은 양쪽 눈썹이 붙어도 멋있는 것 같다. 모니카 벨루치 아름다운건(아름답다라는 말이 어울린다. 예쁘다는 안맞는 느낌) 내가 굳이 언급안해도 세상사람 다 아는 사실이고. 둘은 이 영화를 계기로 결혼했다. 지금은 이혼했다.

 

 감독은 질 미무니 감독, 56년생의 프랑스 감독으로, 라빠르망을 포함한 두편의 영화만을 제작했다. 건축가이면서 영화감독이라니 너무 멋진 것 같다. 두 작품만 연출한걸로 봐선 생업이 건축에 집중하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줄거리는 프랑스의 젊은 남녀가 눈이 맞아서 불같은 연애를 한다. 행복도 잠시 갑자기 연인이 연락도 없이 사라져 버린다. 잠수 이별을 당한 남자가 수년 뒤 우연히 그녀의 흔적을 발견하더니 모든 걸 버리고 그녀를 찾기 위해 노력한다는 이야기이다(?). 

 


 제목인 아파트는 이 모든 사건이 발생하는 장소이며, 원인이다.  90년대가 영화의 서사구조를 본격적으로 가지고 놀기 시작하던 시기라고 하는데 라빠르망은 많은 인물과 많은 시점을 섞어 씬을 배치해놨다. 덕분에 단순한 사랑이야기가 복잡하고 미스테리하면서도 스릴있는 결과물을 만들어 냈다.

 

 

 보면서 주인공 막스의 행보에 기가 막혔다. 스토킹, 주거침입, 외도, 거짓말, 친구 등처먹기 등을 서슴없이 하는 모습에서 와 잘생기면 단가? 하는 분노가 은근 끓어 올랐다. (다시 말하지만 지금 기준 막스의 행보 절반이상은 범죄다.) 

 

 전부터 당신을 사랑했을수도 있죠. 당신을 찾아헤맸을지도 모르고요,
 어쩌다 보니 방법이 잘못된 거죠. 사랑에 빠지면 판단력이 흐려져요.

 


 휴대전화가 희귀하던 시절의 이야기. 손편지와 유선전화만이 비대면 소통방식이던 시절이라 지금 기준으로 생각해보면 약간은 귀엽기도했다. 지금 같으면 전부 한 카톡방에 초대해서 N자 대면이 가능하기 때문에 이 영화는 성립되지 않는다.

 시간에 흐름에 따른 사랑의 변화, 감정의 숙성을 가능하게 했던 손편지와 유선전화. 즉시성이 중시되어버린 최근의 소통 기술의 발전이 우리의 감정을 지나치게 가볍거나, 지나치게 무겁게 만들어 버린것 같단 생각이 문득 들었다.

   

 등장인물 저마다가 사랑의 다양한 형태를 보여준다. 영화를 다 보고 복잡 미묘한 감정에 빠지게 되었다. 인물들이 행하는 사랑을 위한 선택들이 대단히 흥미롭다. 요즘 같은 황망한 가을날씨에 적절한 영화가 아닐까 싶다. 

 

+ 조시 하트넷 주연의 <당신이 사랑하는 동안에>로 리메이크 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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