뤼팽 넷플릭스 추천 드라마 현대적으로 해석된 루팡

 나쁜 짓은 재미있다. 누구나 어린시절 한번쯤은 도둑질을 한 적 있을 거라 생각한다. 커서도 우리는 도둑질을 하는데, 바로 월급 루팡이다. 역시 재미있다. 

 

 

 오늘 리뷰할 드라마는 루팡을 현대적으로 재 해석한 넷플릭스 프랑스 드라마 뤼팽이다. 원작 루팡은  작가는 모리스 르블랑으 ㅣ소설1905년 부터 1939년까지 인기를 끈 추리 - 모험소설이다.

 

 

 

 현대적으로 재 해석된 고전 장르 소설을 떠올리면 당연 BBC 드라마 셜록이 떠오를 것이다. 그 인기만큼이나 홈즈의 팬은 자신들을 지칭하는 용어로 셜로키언, 홈지언이라 말하기도 한다. 루팡은 뤼패니앵이라 불린다. 팬덤이 생길만큼 인기있는 이 작품의 현대판도 꽤나 재미있게 잘 만들어졌다.

 

 

 나는 4화를 시작하려고 하는데 매편이 요즘 드라마답게 굵은 줄기의 스토리 하나와 서브스토리 하나가 적절하게 잘 짜여져 있어 보는 재미가 쏠쏠하다.

 

 루팡은 먼치킨 캐릭터 이기 때문에 긴장감이 조금 떨어지는 경향이 있으나 그럴려고 보는 것 아니겠는가. 어떤 대단한 능력으로 사건을 속 시원하게 해결해 가는지를 보기 위해! 루팡은 매화 작은 사건들을 다양한 능력들로 통쾌하게 풀어 나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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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뤼팽 줄거리

 주인공은 아산. 세네갈 출신이다. 아버지와 함께 어린나이 이민을 오게 된다. 아버지는 프랑스의 어떤 부자집에 운전수로 들어가게 되고 아산과 함께 그 집에 셋방살이를 시작한다. 숱한 인종차별 속에서 명예를 지키며 살아가는 아산의 아버지. 그는 어느날 주인집 서재에서 한권의 책을 아들에게 선물하라는 호의를 받게 되고 그는 고심 끝에 루팡을 골라 아들에게 선물한다.

 

 

 얼마 후 주인집 서재에서 고가의 목걸이가 사라졌다며 주인은 경찰을 부른다. 책을 고를때 서재를 서성이던 아산의 아버지는 억울하게 누명을 쓰게 된다. 억울함을 호소하지만 이민자, 흑인이라는 차별과 편견으로 결국 교도소에 수감되고 억울하다는 유언을 남기고 자살하게 된다. 

 

 

 시간은 흘러 아산은 성인이 된다. 그는 십여년전 사라진 목걸이가 다시 나타나 경매에 올라가는 장면을 목격하게 되고, 아버지의 억울한 누명을 벗기기 위해 모종의 작전을 준비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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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드라마 셜록은 원작 셜록이 현대화 되었지만 뤼팽은 원작 속 뤼팽의 현대버전이 아니다. 과거 원작소설의 영향을 받은 인물이 루팡의 일을 하는 것을 보여준다.나도 월급 루팡인걸 보면 원작소설의 영향을 받은듯 하다. 현대적 해석이 아니지만 루팡원작에 등장하는 사건에서 모티브를 따와 매 화 구성하여 기존 루팡을 좋아하는 팬들도 재미있게 볼 수 있을 듯 하다.  

 

 

 드라마는 프랑스 드라마라 나는 초면인 배우들이 등장한다. 오마르 시와 루디빈 사니에. 둘다 어디서 본 듯한 친근한 인상을 가지고 있다. 

 

 

 뭔가 무거울거 같지만 무겁지 않고 유쾌하고 유려하게 흘러간다. 프랑스 드라마라 그런가 오묘한 매력이 존재한다. 진지한 이야기에 지쳤을때 넷플릭스 오리지널 뤼팽을 보자.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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