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소리 #15 블로그 어워드

 이렇게 또 1년이 지났다. 1일 1포스팅이라는 목표를 가지고 블로그를 운영한지 어언 1년  6개월 나름 개똥같은 글도 많이 쌌지만, 만족스러운 글도 있고 무엇보다 꾸준히 써내려갔다는 점에서 칭찬한다. 그만큼 재미있게 살았단 이야기다. 그런 의미로 올해 글을 쭉 정산해보는 포스팅을 해볼까 한다. 


 #올해 총 포스팅 개수 361개 

 중간중간 이슈가 있을땐 하루에 두개 포스팅도 진행했다. 


#올해 포스팅 분류 


일기와, 리뷰이것도 카테고리의 아무거나 리뷰가 가장 많은 부분을 차지 했다. 의외로 책리뷰가 9%에 그쳐 나름 큰 상처를 받았다. 내년엔 책을 더 읽어야지.  



 #가장 많이 본 포스팅_ 최다 노출상

올해 포스팅 중 가장 많이 조회수를 기록 한 포스팅은 바로 영화 리뷰 '조커' 노출수 101,889회를 기록하며 최다 노출 상을 수상. 짝짝짝.

 

- [영화리뷰] - 영화리뷰 조커 해석 ‘나의 죽음이 삶보다 가취 있기를’



 #가장 많은 수익을 올린 포스팅_ 최다 매출상

올해 작성된 포스팅 중 가장 큰 수익을 올린 포스팅은 최다 노출상을 수상한 영화 '조커'리뷰. 총 수익은 9.73달러! 10월에 쓴 포스팅임에도 가장 큰 수익을 올렸다. 짝짝짝. 2관왕에 오르는 조커.  2위는 5달러의 수익을 올린 마인드 헌터 리뷰다.

- [넷플릭스 리뷰] - 넷플릭스 미드 추천 'MIND HUNTER' 마인드 헌터



#가장 유익했던 포스팅

개인적으로 작성하면서 가장 유익했던 포스팅은 여러가지가 있지만.(포스팅하나 작성할 때마다 크게 배운다)


 가솔린 차와 디젤 차의 차이점을 알아본 포스팅! 작성은 날림으로 했지만 꽤나 차에대해 전혀 몰랐던 나에겐 꽤나 유익한 포스팅이었다.

 - [리뷰_이것도?] - SUV가솔린차 구매 고민! 디젤VS가솔린 선택 유종별 장단점은?


#가장 개똥같은 포스팅

진짜 억지로 포스팅 개수를 위해 쓴 포스팅이 있다. 반성하게 되는 부분인데 그건 바로 비긴어게인 시리즈다. 

 - [리뷰_이것도?] - TV리뷰 #1 JTBC 예능 비긴어게인3 '서울 버스킹'

1화부터 너무 재미있게 봐서, 글로 남겨놔야지 했던게 이도 저도 아닌 포스팅 갯수 채우는 역할만 했다. 앞으로 이런 장르의 포스팅은 하지 않겠노라 다시 다짐한다. 




 이래저래 연간 작성한 포스팅을 보니 내 블로그가 나아갈 방향도 좀 보인다. 연초에 다짐했던 수 많은 일들. 운동, 영어 등등이 이뤄지지 않은 것도 함께 보여 씁쓸하기도 하다. 어쨋든 글쓰기는 재미있고. 1일 1포스팅이라는 나 스스로와의 약속도 지켜서 참 만족스럽다. 내년도 포스팅은 좀 더 내 의견이 많이 들어간 리뷰가 나왔으면 한다. 글쓰는 것도 계속 재미있고, 읽는 사람도 즐거운 글쓰기가 되길 바라면서. 2019년 블로그 연말정산을 마친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