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소리 #17 진지한 20년도 계획하기(feat. 작심삼일)
무언가 쉽게 장담하거나 약속하지 않는다. 뭐든 스스로 뱉은 말은 어떤 방식으로든 책임을 지려는 성격이다. 그래서 글로 무언가를 남길땐 굉장히 조심스러운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년도엔 꼭 지키기 위해 진중하게, 궁서체로 20년도를 계획해볼까 한다. 1. 영어 매번 영어다. 벌써 34년째 새해 결심은 영어를 잘하기. 영어 공부하기. 편입. 토익으로 단련된 영어는 내-외국인을 가리지 않고 입이 얼어 붙는다. 더 나이들기 전 외국계 기업을 경험해 보고싶기 때문에 내년도에는 영어공부를 열심히 해봐야겠다. 2. 운동 당연하게 운동이다. 운동은 원래 좋아해서 굳이 결심까지 할 필요 있을까 생각된다. 수영과, 상체운동을 열심히 해서 더 늙기전에 어디가서든 훌렁훌렁 벗어도 괜찮은 몸을 만들고 싶다. 3. 포스팅 블로그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