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리뷰] 보헤미안 랩소디 '프레디머큐리의 발자취'

안녕하세요 영화리뷰어 최고씨입니다.

오늘 리뷰할 영화는

퀸의 여정을 다룬 '보헤미안 랩소디' 

입니다.

 

 

락 밴드를 다룬 영화는 생각보다 

꽤 많습니다.

그런 영화들은 대체로

화려한 출연진과 

탄탄한 스토리보다는

뛰어난 음악의 탄생과정에 그 초점이

맞춰져 있습니다.

 

그리고 이런 영화들은 우리들의

눈보다는 귀를 즐겁게 만들어 줍니다.

 

오늘 소개해드릴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음악하는 사람을 표현하는 음악영화 중에서도

수작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우리나라는 워낙 락밴드

 Queen의 인기가

높은것도 한 몫 하겠죠?

 

보헤미안 랩소디는 

퀸의 상징적인 노래 입니다.

오케스트라의 형식을 빌려온 이 곡은

독창적이고 실험적이며

파격적이었습니다.

 

영화는 이 명곡이 탄생하기까지

어떤 과정을 거쳐 왔는지를 보여줍니다.

 

 

#보헤미안_랩소디_줄거리 

영화 보헤미안 랩소디는 퀸의 무명시절

밴드활동을 하던 드러머 로저, 기타리스트 브라이언메이와

프레디 머큐리의 만남의 부터 시작합니다.

 

프레디 머큐리의 본명은 파로크 불사라로

인도양 잔지바르 출신의 소년이었습니다. 

 

잔지바르가 식민지에서 해방되고

혼란의 시기가 다가오자

프레디 머큐리의 부모님은 

이민을 결심합니다.

 

그리하여 영국으로 이민오게된

프레디머큐리는 디자인을 전공하였지만

음악에 대한 자신의 재능을 

펼치기로 결심하고 

퀸을 결성합니다.

 

 

영화는 시종일관 퀸의 신나는 음악과 함께 그들의

성장이 어떻게 일어났는지와 

프레디 머큐리 개인적인 외로움에 대해 이야기합니다.

 

하지만 역시나 음악이 중심이 되는

영화답게 스토리는 엉성하고, 

영화적 완성도는 낮습니다.

 

다른 동료들과 달리 

가정을 이루지 못하고 자신만의

독자적인 길을 가다 그룹에서 떨어져 나오고

방황하던 프레디 머큐리는

 

1985년 LIVE AID라는 전설적인 무대에

오르고자 다시 그룹을 찾아가 사과하고

함께하기를 희망합니다. 

 

그리하여 우여곡절 끝에 무대에 오르게 되고 

영화는 그들의 전설적인 공연 현장을 보여주며 

마무리 됩니다.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한 만큼

깨알같은 디테일이 살아있습니다.

 

실제 마지막 LIVE AID 공연씬은 본래 공연의

분위기를 환상적으로 연출합니다.

 

그리고 음악. 

영화 내내 흘러나오는 퀸의

음악들은 관객으로 하여금

그 당시의 추억들을 

떠올리게 합니다.

 

실제로 우리나라에는 

퀸의 음악을 좋아하는 사람들이 

굉장히 많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많게는 7번을 봤다는

사람들도 종종 보입니다.

 

마지막 공연씬이 너무 현장감 넘치기

때문인 것 같습니다.

 

 

 

퀸 음악을 좋아하던

좋아하지 않던

누구나 보면 즐겁게 보고

즐길 수 있는 영화입니다.

 

끗-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퀸은 사랑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