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대 소개팅 리뷰, #2 소개팅 장소와 메뉴선정 소개팅 메뉴!

안녕하세요 생활리뷰어 최고씨입니다. 

 

오늘 리뷰는 봄맞이 소개팅 리뷰입니다. 이 좋은날 혼자된 저는 친한 주변인들에게 수소문하여 소개팅을 몇건 받게 되었습니다. 단기간 많은 소개팅을 했더니 나타나는 패턴들이 생겨 정리해보는 포스팅을 써보겠습니다.

 

#소개팅 장소 고르기

 두근두근 소개팅을 하기 위해선 만나야 합니다. 그러면 장소는 어디가 좋을까요? 만약 평일에 만난다면 각자의 직장에서 가까운 중간지점이나 주말이라면 서로의 집에서 접근하기 쉬운 번화가 정도가 적당합니다.

 

 

 그리고 중간지점 보다 중요한 건 '내가 얼마나 잘 아는 지역인가?' 입니다. 남자쪽이든 여자쪽이든 아는 장소, 아는 가게가 있는 곳에 가는것이 가장 베스트입니다. 얼마전 소개팅에서는 왕십리역에서 만나기로 했는데(단순히 회사의 위치가 중간이란 이유로) 저는 왕십리역의 복잡함을 알고 있었음에도 불구하고 왕십리로 약속을 잡고, 소개녀와 서로 엄청나게 헤매게 되었습니다. 당연 첫인상은 굉장히 안좋을 수 밖에 없었습니다. 

 

 소개팅 상대가 능동적인 사람이라면 소개팅장소와 메뉴선정을 전적으로 맡기고 나는 만나는 시간을 정하고 식당을 예약하는 방법도 좋습니다. 어쨌든 베스트는 내가 잘알고 헤매지 않을 자신이 있는 장소에서 만나는 것을 추천! 그리고 가능하면 함께 대화를 통해 어디서 볼지 무엇을 먹을지 정하는 것이 좋다. (무조건 묻진말자)

 

 

 #소개팅 메뉴 고르기

 사실 소개팅하면 파스타를 먹습니다. 왜 파스타를 먹을지 생각해보면 이유는 단순합니다. 조용한 분위기, 흉하지 않는 먹는 모습 등등이 있죠. 파스타는 훌륭한 선택입니다. 술을 좋아하는 사람이라면 저녁에 만나 가볍에 맥주와 함께 이야기를 나눠도 좋지만 그게 아니라면 파스타입니다. 

 

 

 실제로 태국음식을 먹은적이 있는데, 분짜를 좋아하는 저는 넙쭉 분짜를 시켰습니다. 팟타이의 콩가루와 숙주가 날아다녔고, 분짜의 하얀 쌀면발이 테이블 여기저기 튀어 상상이상으로 별로인 모습이었습니다. 모르겠으면 그냥 파스타를 먹읍시다.

 

 

 그리고 메뉴를 정할때 제발 네이버에 소개팅 하기 좋은 곳으로 검색해서 가지마시길. 

 

 소개팅 업체에서 만들어낸 가게인것마냥 안쪽에는 여성분들이 일렬로 쭉 앉아있고, 맞은편에는 남성분들이 쭉 앉아있는 모습을 보게 될 것입니다. 그리고 그분들은 모두 돌림노래처럼 같은 질문을 내뱉기 시작하겠죠. 옆테이블에서 취미가 뭐에요? 하면 또 옆테이블에서 취미가 뭐에요? 하면 또 앞에 여성분은 제 취미는요. 하고 들리는 목소리가 하염없이 메아리치다가 결국 소개팅 상대방의 정보가 다중으로 들어와 한번의 질문에 4가지 정보가 쏟아지는 기 현상을 발견하게 됩니다. 

 

 그래서 결론, 장소는 둘중 한명은 잘 아는 곳으로, 메뉴는 가능하면 깔끔하게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 파스타를 먹자. 

 

끗-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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