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 찬티 뜻 '찬티를 찾아서' 주식투자용어

안녕하세요 투자리뷰어 최고씨입니다.

사람들은 돈을 벌기 위해 투자가가 되라고 말합니다. 

 

그래서 전 투자가가 되기로 결심합니다. 물론 투자금은 얼마되진 않지만 - 주식을 하나하나 공부해가며 투자를 기록해보겠습니다.

 

오늘 알아볼 내용은 주식용어 '찬티'입니다. 

 

#찬티 뜻

제가 찬티란 말을 처음 접하게 된 것은 네이버  주식토론방을 살펴보다가 였습니다. 주식토론방은 정상적인 사람은 거의 없을 정도로 이상한 사람들만 보였는데요, 종종 '찬티'라고 불리는 사람들이 존재하는 것을 느꼈습니다. 

 

갑자기 궁금해져서 찬티가 뭔지 검색해 보았습니다. 찬티는 주식용어로 네이버 오픈사전을 검색해 보니 이렇게 정의되어 있었습니다.  


찬티란?

주식 용어. 주가가 상승하길 바라면서 찬양에 가까운 낙관적인 전망만 늘어놓는 것 또는 그러한 사람을 뜻한다. 반대로 주가가 하락하길 바라면서 비관적인 전망만 늘어놓는 것을 안티(anti)라고 하는데, '찬양'과 '안티'의 합성어로 '찬티'라는 용어를 안티의 반대말로 쓴다. 주식 투자에서 유래된 신조어지만 부동산 전망이나 기타 다른 상황에서 안티의 반대말로 쓰이기도 한다.


 

그래서 이 용어가 언제부터 사용되기 시작했는지 찾아보았습니다. 

우선 공식적인 기사에서는 2011년 영화배우 서우씨에 대한 기사에서 처음 들어납니다. 

[서우, 그의 연기에 '안티'는 '찬티'로 바뀐다]

 

주식과 관련된 기사에서는 16년 이투데이 권태성 기자가 작성한 기사 

[자본시장, 안티와 찬티] 라는 기사에서 용어에 대해 자세히 소개됩니다.

보통 게시판에서 쓰였을 것으로 추정되어 검색해본 결과 구글에서는 찾기 어려웠고, 국내 포털사이트 블로그 검색으로는 05년 8월 처음 발견되었습니다. 

아마 05년도 8월 블로그 글을 조금 살펴보면  

[당사 주가 500 원대 부터 이 삼 개월 동안 .. 긍정적 (찬티) 인 글만 올린 저로서는,,]

찬티를 ( )안에 넣은 것으로 보아 사용되고 있으나 많은 사람들이 알고 있진 않았던 것으로 생각됩니다. 

 

 결과적으로 추측해보면 찬티라는 용어는 2000년대 초반 인터넷 보급 확산과 함께 온갖 신조어가 탄생하던 무렵 주식을 하던 사람들 사이에서 유행하던 말이 아닌가 싶습니다. 그리고 주식이 좀 더 대중화 되기 시작하면서 2010년대에는 연예기사를 비롯하여 투자와 관련된 모든 분야에서 사용된 것이 아닐까.. 하는 결론에 다달았습니다.

 

#투자현황 

투자현황입니다. 눈물을 머금고 물타기를 지속적으로 시도한 유니슨은 1분기 마땅한 영업이익을 내지 못하고 계속 하락세 하락세를 이어가고 있습니다.

 

아마 6월 15일 코스닥 150에서 편출될 위기에 처했기 때문에, 주가는 앞으로 더 떨어질 것으로 예상됩니다.. 다만 긍정적인 것은 신재생에너지를 강조하는 현 정부가 앞으로 3년간은 유지될 것이라는 점, 그리고 울산 부유식 해상풍력발전기가 가동되면 다시 한번 테마주로 급상승이 기대 된다는 점입니다. 10월 가동예정이라는 기사를 보았습니다.

 

유니슨 현재 -15%를 기록하고 있는데요, 더이상 물타기는 자제하고, 매출이 확실한 기업으로 들어가야겠습니다.

 

그리고 SK이노베이션과 CJ헬로비전을 인수하려는 LG유플러스는 종종걸음 중입니다. 

 

미중무역전쟁으로 시장이 좋지 않기 때문인데 그래도 이정도면 선방하는게 아닌가 생각됩니다. 어서 빨리 유니슨을 팔아버리고 다른종목에 들어가고 싶습니다. 

 

하이닉스가 그립네요. 

이만 마칩니다.

 

성투하세요.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