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3. 7화 리뷰 '이적팀 독일로 출발'

안녕하세요. TV프로그램 리뷰어 최고씨입니다. 

오늘 리뷰는 비긴어게인3 - 7화 입니다. 

 

 리뷰에 앞서 잠깐 얼마전 비긴어게인3 프로그램 급편성에 대한 이슈를 다루겠습니다. PD의 실수인지, 정말 급 편성된건지 모르겠지만 5화 종료 후 예고편으로 동부 이탈리아편이 계속될 것 처럼 내보냈습니다. 





 박정현이 마이웨이와 샹들리에를 열창하는 모습에 많은 사람들이 기대를 가지고 6화를 기다렸지만 정작 나온건 김고은과 정해인의 영화홍보 겸 버스킹이라 많은 실망을 했습니다. 꽤 논란이 되서 기사도 몇 나오고 시청자 게시판은 항의로 가득찼지만 아직 JTBC측에서 별도 입장을 발표한 건 없습니다.  

 


 이후  7화에서 조차 예고로 보내준 박정현의 모습이 등장하지 않아 사람들은 한 번 더 배신감을 느끼게 됩니다. 그리고 그 덕분에 잘 준비해서 넘어간 이적 - 태연팀 까지 괜한 욕을 먹고 있습니다. 시청자들의 비난이 더 거세지기 전에 해명을 하고 적절한 조치를 취해야 다음 버스킹팀에 부담이 없을 것 같습니다. (이탈리아팀과 독일팀 비교질 하는 작자들 꼴보기도 싫고..)


 

#비긴어게인 독일팀 출발(이적, 태연, 적재, 폴킴, 김현우)



 버스킹의 리더 이적입니다. 패닉과 카니발, 긱스 등 다양한 그룹활동과 솔로활동을 통해 경계없는 음악을 하는 뛰어난 뮤지션입니다.



 태연은 소녀시대의 리드보컬로 소녀시대 활동 이후 솔로로 자신만의 색을 찾아 확실하게 자리잡은 가수입니다. 11:11, 사계, 만약에 등 수 많은 히트곡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최근 가장 핫한 가수 폴킴. 발매하는 음원마다 1위, 지금도 폴킴의 노래가 음원차트 1위를 기록중입니다. 



 키보드 천재 김현우, 딕펑스의 키보디스트 입니다. 엄청난 건반실력은 음악을 좋아하시는 분들이라면 이미 누구나 알고 있습니다. 실제로 슈스케에서 멤버의 베이스에 문제가 생기자, 자신의 키보드 연주외 추가로 베이스음을 넣어 연주하여 위기를 무사히 넘겼습니다. 



이미 유명한 기타리스트, 최근에는 작곡과 노래까지 하며 자신의 재능을 뽐내고 있습니다. 배우 박보검이 적재의 노래 별보러가자를 부르며 화재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렇게 멤버들이 모여 독일로 출국하기 전 연습을 합니다. 그때 헨리가 등장, 첫 버스킹을 떠나는 후배(?) 가수들에게 버스킹 조언을 해줍니다. 



 베를린은 독일의 수도로, 동독과 서독으로 나뉘어 있던 시절 분단의 상처가 있는 도시입니다. 



베를린 장벽에서 이적은 강산에의 라구요를 부릅니다. 라구요는 실향민 부모를 둔 가수 강산에씨가 만든 노래입니다.




 오늘의 버스킹 장소는 애드미럴 다리. 밀몰을 즐기기 위해 해질 녘 베를린 사람들이 몰려드는 장소 중 한 곳 입니다. 베를린은 해가 9시가 넘어서 질 정도로 낮이 긴 도시입니다. 



생각보다 좁은 다리, 많은 사람들이 다리 곳곳에 앉아 일몰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팀은 가지고 왔던 장비보다 작은 장비들을 설치하고 노래를 시작합니다. 첫곡은 이적의 숫자 입니다. 이별을 숫자로 표현한 애절한 노래인데 분위기와 아주 잘 맞아 떨어졌습니다.



다음곡은 폴킴과 적재가, 헤르쯔 아날로그의 여름밤을 부릅니다. 감미로운 폴킴의 목소리가 다리위에 울릴때 갑자기 연주자들 뒤로 차한대가 들어오고,



무언가 쾅 소리가 나면서 차가 멈춥니다. 치인것은 이적의 기타가방, 놀란 이적이 후다닥 다가가 기타가방을 확인했습니다. 다행스럽게 기타는 멀쩡합니다.



한바탕 해프닝이 끝나고 다음곡은 적재가 자신의 곡 Veiw를 부릅니다. 



 마지막으로는 긴장한 태연이 11:11를 성공적으로 불러 많은 독일인들에게 감명을 줍니다.


  첫 공연의 긴장 열악한 환경, 작은 해프닝까지 이적팀의 버스킹은 앞으로 어떻게 될까요. 


#버스킹 독일 첫날 노래 

라구요 - 강산에 (이적)

여름밤 - 헤르쯔 아날로그 (폴킴)

View - 적재 (적재)

11:11 - 태연 (태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