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3. 6화 리뷰 '서울버스킹'

안녕하세요. TV프로그램 리뷰어 최고씨입니다. 오늘 리뷰는 비긴어게인3 - 6화 서울버스킹 2 입니다.

 

이탈리아 남부 버스킹을 끝낸 박정현팀은 서울에서 다시 버스킹을 하기로 합니다. 이번 버스킹에는 특별한 게스트가 등장합니다.

 

바로 배우 정해인, 김고은씨입니다.



음악방송과 저 두 배우가 무슨 상관인가, 왜 뜬금없이 나왔지 하고 보는데 새로운 영화의 홍보를 위해 나온것 이었습니다.

 

영화는 유열의 음악캠프라는 라디오와 음악이 어우러진 멜로영화라고 합니다. 두 명의 대세 배우가 함께하니 영화 내용은 둘째치고 그냥 보고만 있어도 재미있을 것 같습니다.



두 배우의 노래실력은 어떨까요?

 

김광석, 이문세, 폴킴을 좋아한다는 정해인은 어색하지만 특유의 차분한 목소리로 노래를 불렀습니다. 배우들은 발성이 좋아야해서 대부분 노래를 잘 부르는 듯 합니다.




   


제가 깜짝 놀란건 배우 김고은입니다. 평소에 관심이 없어서 잘몰랐지만 이미 노래로 유명한 배우였습니다. 이소라씨의 노래를 부르는걸 보고 정말 너무 잘 불러 놀랐습니다.

 

서울 버스킹은 북촌 근처에서 자리를 잡고 진행 되었습니다. 팀의 리더격인 박정현은 다른일정으로 참석하지 못했습니다.


 

 갑작스러운 버스킹이지만 꽤 많은 사람이 모였고, 첫곡은 정해인-김고은의 듀엣 루시드폴의 노래 보이나요로 시작을 알립니다. 두번째 곡은 김필. 김필은 자신의 인생곡인 The blower's Daughter를 열창합니다.



 세번째 곡은 정해인과 수현의 '너의 의미'입니다. 남자 동료 가수들과는 뜨겁게 눈맞추던 수현은 정해인을 제대로 바라보지 못하면서 웃음을 주었습니다. 다음곡은 수현의 단독 곡 '여우야' 상큼발랄한 목소리로 관객들과 호흡했습니다.


 

다음곡은 Star is born OST인 I'll never love Again을 김고은이 열창합니다. 헨리와 듀엣으로 부르는데 굉장히 높은 곡임에도 불구하고 김고은 특유의 음색으로 잘 소화합니다.

 


김고은의 공연이 성공적으로 끝나고 정해인의 독무대는 김광석의 서른즈음에 입니다. 리허설때와 다르게 잘 마무리 합니다.

 


 마지막곡으로는 콜드플레이의 Fix you를 임헌일과 밴드 멤버들이 함께 부릅니다.

 

 5주간 버스킹 멤버들의 노래만 듣다가 새로운 목소리가 참여하여 더 듣는 재미가 있었습니다. 공연이 끝나고 다음화 예고에 드.디.어. 이적, 태연, 적재, 폴킴, 김현우가 함께하는 공연예고가 나왔습니다.


 


예고에는 이적의 거짓말, 거짓말, 거짓말이 독일에서, 태연의 사계가 암스테르담에서 울려펴졌습니다. 저는 박정현 팀도 좋았지만, 아무래도 새로운 가수들의 공연이 더욱 기대가 됩니다.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