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3. 14화 리뷰 '패밀리밴드 마지막 크레모나 버스킹

안녕하세요, TV프로그램 리뷰어 최고씨입니다.

오늘 리뷰는 비긴어게인 3.  14화입니다. 



결국. 패밀리밴드의 4일차 버스킹이 시작됩니다. 벌써 10일간의 버스킹 일정이 끝나고 마지막 공연이라니 아쉽습니다.



마지막 버스킹 장소는 이탈리아 북부의 크레모나. 크레모나는 바이올린 탄생지로 유명한 도시입니다. 아마티 가의 공방에서 처음 제작되었으며 스트라디바리, 과르네리가 현대식 바이올린을 널리 알렸습니다. 



 바이올린의 고장답게 바이올린 박물관이 존재했습니다. 이곳에서는 바이올린의 역사와 함께 현존하는 가장 오래된 바이올린 부터 명작이라고 불리우는 바이올린들을 전시하고 있습니다.


 바이올린으로 시작한 헨리는 실제로 연주도 가능하다는 이야기에 깜짝 놀라며 자신도 해보고싶다고 요청하지만, 실제로는 사전에 요청을 하고 보험을 가입 한 뒤 검증된 연주자에 한하여 악기를 대여해준다고 합니다. 



밴드는 박물관을 들러 버스킹 장소로 가기전 한 공방에 방문합니다.



이 공방에서 제작된 바이올린이 2천만원을 호가한다고 합니다. 



마지막 버스킹 장소는 크레모나 대성당입니다. 12세기 말에 완공된 이 오래된 대성당은 120m가 넘는 시계종탑과 함께 크레모나를 지켜왔다고 합니다. 



이 아름다운 곳에서 헨리는 자신만의 바이올린 독주회를 엽니다. 



성당에서 첫번째 노래는 하림의 노래 초콜릿 이야기입니다. 


아기자기한 가사가 참 좋았습니다. 



두번째 곡은 미국의 록밴드 브레드의 대표곡 - IF를 박정현이 자신만의 음색으로 아름답게 열창합니다. 



마지막 곡으로는 체인 스모커의 Closer를 밴드 전체가 신나게 부릅니다. 크레모나 성당에서 버스킹을 마치고 숙소로 돌아온 패밀리밴드는 그간 숙소를 빌려준 호스트와 마을 사람들을 위해 작은 공연을 준비합니다. 



첫번째 노래는 박정현이 자신의 노래 비밀을 불러 잔잔한 시작을 알립니다. 



그리고 김필이 자신의 노래 목소리를 부르고 임헌일이 RBTY를 불러 관객들의 흥을 끌어 올립니다.



악뮤 수현은 쿨의 애상을 특유의 청아한 목소리로 귀엽게 소화합니다.



버스킹의 마지막은 임재범과 박정현의 듀엣곡 - 사랑보다 깊은 상처를 김필과 박정현이 부릅니다. 의외로 김필의 목소리도 이 곡과 잘 어울렸습니다. 


 그렇게 마지막 노래가 끝나고 각 밴드원들의 소감이 이어집니다. 지금까지 10일간의 공연을 통해 많은 사람들에게 감동을 준 패밀리 밴드의 공연은 여기까지입니다. 예상으로는 박정현의 인기가 너무 좋기 때문에 4화에서 다시 나오지 않을까 생각됩니다. 


 그리고 말미에는 딕투적폴탱팀이 암스테르담에서 공연하는 모습이 나왔는데 과연 네덜란드 사람들은 어떻게 반응할지 기대가 됩니다. 


 그럼 비긴어게인 시즌4 에서 패밀리 밴드를 다시 볼 수 있길 바래보며...


#크레모나 대성당 버스킹 곡

하림 - 초콜릿이야기

Bread - If

the chainsmokers - closer


#숙소 버스킹 곡 

박정현 - 비밀

김필 - 목소리

임헌일 - RBTY 

쿨 - 애상

박정현 - 사랑보다 깊은 상처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