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ES 2020> 위닝20 마스터리그 패치와 첫번째 시즌!

#위닝일레븐20, PES2020

 축구는 언제나 재미있다. 오늘 리뷰할 <위닝일레븐>은 내가 초등학교에 다니던 시절부터 하기 시작해서 20여년이 지난 지금까지도 꾸준하게 사랑을 받아온 축구게임이다. 


 사실 축구게임이란게 지금의 시대에는 이제 직접 VR을 착용하고 달리지 않는 이상 큰 차이는 없을거라 생각했다. PES20을 구매하기전까진... 


 많은 사람들이 피파와 위닝을 비교하고는 하는데, 나는 위닝만 해보았다. 피파는 좀 더 게임적이라고 하나. (게임이 게임적이어야 하는데..?) 위닝은 좀 더 실축에 가깝다 라는 평가들이 있다. 


 최근에는 플레이하는데 둘의 차이가 굉장히 적어져 라이센스로 게임을 선택하는 사람들도 많다. FIFA가 거의 모든 라이센스를 취득하여 별도의 패치없이 정상적인 선수이름 팀이름, 대회를 가지고 갔고 위닝의 경우 몇개 구단을 제외하고는 패치를 해야 정상적인 구단이름이 적용된다. 패치하기 번거로워서. 또는 한글화 때문에 선택이 갈렸는데 20부터는 FIFA도 한글화가 되었다.  



 어쨌든 두 게임의 선택은 취향의 영역이 되어버렸다. 이번 설 세일에 50%할인받아 구매한 위닝20 큰 기대는 안했는데 역대 위닝 중 가장 마음에 들었다. 


 장점은 여러가지가 있다. 우선 한글 해설. 소준희, 한준희 해설위원들이 무려 한국어로 경기 해설을 해준다. 맨날 영어, 일어로 해설을 듣다 한국어로 해설을 듣게 되니 감회가 새로웠다. 



 두번째로 더 실축에 가까워진 물리엔진과 운영 방법, 이번 20에서는 전작보다 더 실축에 가까워졌다. 패스를 통해 공간을 만들어 빈곳으로 패스를 넣는 재미가 쏠쏠 해졌다. 중거리슛과 롱패스 성공률도 눈에 띄게 좋아진 것 같다. 달리면서 센터링은 좀 더 사실적으로 변했다. 국대 크로스라고 불리는 막 크로스가 난사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단점으로는 해설이다. 제작비가 딸렸는지. 너무 경기 도중 비는 구간이 많다. 그리고 골이 들어갔을때 캐스터가 지나치게 침착하다. 별로 안기쁘다 골이 들어갔는데. 골- 이러고 만다는 느낌이 든다. 그리고 패치. 언제나 위닝은 패치가 귀찮다! 


 위닝 20 유니버스V4 패치는 한 유투브를 보고 따라했다. 생각보다 금방 그리고 어렵지 않다. 



<친절하게 잘 설명해준다>


#마스터리그 시즌1 : 노팅엄 포레스트

 위닝의 꽃. 마스터리그. 감독이 되어 하나의 리그를 운영하는 콘텐츠이다. 실제 플레이도 할 수 있고 감독질만 할수도 있다. 자기가 좋아하는 팀을 바로 감독하거나, 낮은 팀을 성장시키는 재미까지도 느낄 수 있다. 



<세련미 넘치는 메인>


<크루이프>


이번작은 실존하는 감독들을 지정해서 이름을 바꿀 수 있다. 외형 편집이 안되는건 조금 아쉽다. 


<가장 닮은 사람으로..>


우리팀의 목표는 16위다!!! 

발표할 만큼 거창한 목표는 아니다;;


<그래. 그래.. 흠흠>


목표가 낮은게 걸렸다. 


<취임기자회견>


팀의 포부를 밝혔다. 


<노팅엄포레스트 감독으로 취임>


<스카우트 성과>


<첫 경기 기자회견>


<스완지 시티를 상대한다>

 

<현재 리그 1위>


최고씨의 노팅엄포레스트는 현재 22승 2무로 리그 1위를 독주중이다. 어서 승격해서 EPL우승을 차지해야지.


끗-