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든샷에 집중하라 #3 골프멘탈을 위한 안내서

안녕하세요, 생활리뷰어 최고씨입니다. 오늘 리뷰할 도서는 <모든샷에집중하라>입니다. 처음 이 책의 제목만 봤을때는 한 타, 한 타 소중하게 쳐야된다 라는 이야기 인줄 알았습니다. 읽어보니 그 이야기가 맞습니다. 하지만 저자는 좀 더 구체적, 실천적으로 그 방법을 제시합니다.

그럼 우리의 골프멘탈을 지켜줄 모든샷에 집중하라 3번째 챕터 <상자안에서 생각하라> 리뷰를 시작합니다.

 

모든샷표지

 

#상자안에서 생각하라 

 어떤 스포츠에서든지 관중들은 최정상의 선수가 펼치는 곡예와 같은 플레이에 감탄을 합니다. 이를 "경지에 이르렀다" 라고 표현하고합니다. 경지에 이른것은 말그대로 몸과 마음이 하나로 융합되고 보통의 움직임을 초월한 무언가를 이야기합니다. 현존하는 스포츠 스타 중 이런 찬사를 받는 선수는 몇 되지 않습니다. 

 

 메시의 플레이, 박인비의 퍼팅, 김연아의 점프를 보면 우리는 "경지에 이르렀다"라고 합니다. 

 

 이 표현은 보통의 범위를 넘는 경험입니다. 완벽한 집중과 몰입의 결과로 이해의 범위를 넘어선 플레이가 바로 그 경지이죠. 경지에 다다른 선수들은 보통을 넘어서는 그 무언가가 벌어지는 순간을 공통적으로 묘사합니다.

 

"공이, 홀이, 골대가 크게 보였다." "사람이, 공간이, 시간이 느리게 보였다." "움직임이 먼저 보였다." "그냥 되었다" 등등 공통된 이야기를 합니다. 위 이야기를 살펴보면 정상의 선수들은 그 순간 생각을 하지 않았습니다. 

 

몸이 복잡한 신체활동을 하려는 동안 머리는 순식간에 결정을 내린것이죠.

 

 만약 최고의 선수들이 몸이 반응하기 전 머리로 잠시나마 결정에 대한 고민을 했다면 과연 그 순간들이 벌어졌을까요? 아닐겁니다. 저자는 이런 순간들이 벌어지기 위해서는 심리적 준비가 완벽해야 된다고 이야기 합니다. 그리고 스스로 그것을 신뢰해야 한다고 말합니다.

 

 

 그렇다면 어떻게 최정상의 선수들이 이런 심리적 준비와 자신에 대한 신뢰를 하게 될까요 ? 우리는 샷을 치기 위해 어드레스를 섰을때 생각합니다. '얼마나 보내야되는가, 어떤힘으로 휘둘러야 하는가, 이번에 온그린을 하면 버디로 마칠 수 있을지에 대해 등등' 다양한 생각을 하게 됩니다. 그리고 이런 생각들은 스스로에게 의심과 공포로 다가오게 됩니다. 

 

 이런 공포와 의심으로 부터오는 긴장감을 해소하기 위해 우리는 루틴이라는 것을 만들어 냅니다.

 

 루틴은 공포와 의심이 없는 방입니다. 우리가 루틴이라는 방에 들어갈땐 공포와 의심이 따라붙을 수 없습니다. 그리고 우리는 루틴을 통과해 샷을 치게 됩니다. 

 

#생각상자와 수행상자 

루틴의 방처럼 의심과 공포가 붙을 수 없는 방을 샷을 치는곳에 만들어 두면 어떨까요? 저자는 생각상자와 수행상자 라는 개념을 설명합니다. 생각상자에서는 샷을 위한 생각을 합니다.

이곳에서는 최선의 분석을 통해 결정을 내립니다. 생각상자 에서는 느려도 괜찮습니다. 빨라도 좋습니다. 샷을 위한 최선의 선택을 하는곳입니다. 

 

수행상자이미지
<생각상자  /  수행상자>

 

그리고 내린 결정을 가지고 수행상자속으로 들어갑니다. 수행상자에서는 생각상자에서 가지고 온 목표 외에 다른 것들을 모두 버려야 합니다. 생각상자에서 했던 결정들을 고민하는 것이 아닌 결정된 것을 올바르게 수행하는 것에만 집중해야합니다.

 

수행상자에서 오로지 샷에 대한 집중만을 한다면 의심과 공포가 따라올 일이 없겠죠? 그런 공포와 의심은 생각상자에서 다 해결되었으니까요.

 

말처럼 쉽진 않습니다. 

 

하지만 연습을 하다보면 언젠가 우리는 수행상자에서 군더더기 없는 목표가 확실한 샷을 치고 있지 않을까요? 그럼 어느덧 우리도 경지에 가까운 샷을 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오늘의 스윙키! 결정하고 확신을 가지고 스윙하라 그렇게 간단하다.

 

여기까지 모든 샷에 집중하라 3번째 챕터 <상자안에서 생각하라> 리뷰를 마칩니다. 유익하셨나요? 여러분의 골프멘탈을 보호해줄 <모든샷에 집중하라> 다음챕터로 찾아오겠습니다.

 

끗-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댓글과 공감은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