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긴어게인3. 10화 리뷰 '독일 마지막 버스킹' 딕적적폴탱

안녕하세요. TV프로그램 리뷰어 최고씨입니다. 

오늘 리뷰는 비긴어게인3 - 10화 입니다. 




베를린에서 마지막 버스킹 일정을 남긴 이적팀은 아침부터 부지런히 버스킹 준비를 합니다. 



드디어 팀명을 짓기로 결정한 그들, 이적이 모두의 별명을 하나로 합쳐 딕적적폴탱이라는 괴기한 팀이름을 지어냅니다. 다들 빵터진 가운데, 태연은 딕투적폴탱이라고 이름을 다듬어 새로운 팀명을 만들어냅니다. 



이제 이적팀이 아닌 딕투적폴탱팀이라고 부를 수 있게 되었습니다..? 좋은건가..?



독일 마지막 버스킹의 첫번째 장소는 마우어파크, 일요일에 많은 공연과 행사가 열리는 큰 공원입니다.


 이곳의 힙한 문화에 매료된 딕투적폴탱팀. 공연을 준비하던 중 한 사건이 터집니다.



그것은 바로 누군가 드럼 패드를 훔쳐간 것! 오늘 태연이 준비한 노래 Badguy에서는 드럼패드가 필수인데 큰 문제가 발생합니다.


  제작진은 주변 버스킹팀에 사정을 말하고 드럼패드를 빌려오고, 태연은 노래를 시작합니다. 

 


첫번째 노래 Billie Eilish - bad guy 입니다. 태연의 청아한 목소리로 부르던 도중, 갑자기 빌린 드럼패드가 에러가나고. 공연은 중단됩니다. 아쉽게도 이번 곡은 부르지 못하고 다음 곡으로. 



팀의 리더격인 이적이 James Brown - I Feel Good을 열창합니다. 마지막날이라 그런가 그 목소리에 더욱 힘이 있습니다. I Feel Good은 1964년 발표된 곡이지만 요즘날에도 광고, 영화, 드라마 등에서 널리 사용되는 인기곡입니다.



다음곡은 적재와 폴킴이 델리스파이크 - 고백을 부릅니다. 적재는 자신의 기타 실력을 맘껏 뽐내며 베를린시민들을 매료시켰습니다.



태연은 자신의 대표곡 사계를 열창합니다. 베를린에서 처음 부른 사계는 베를린 사람들에게 큰 호응을 이끌어 냅니다.



두번째 장소., 베를린의 성수동. 공장지역을 개조하여 만든 문화공간으로 카페와 플리마켓, 공연이 열리는 지역입니다.



첫번째 곡 태연과 폴킴이 부르는 John Legend - All of Me입니다. 태연은 이적고 듀엣할때보다 폴킴과 할때가 더 나은 듯 합니다. 이적과 함께하면 성량에서 밀려 듀엣의 느낌이 사라지는데, 폴킴과는 적절하게 조화를 이룹니다.



이 사실을 태연도 알고 있는듯..? 굉장히 만족했다며 공기반 소리반의 퍼센티지가 비슷하다고 평가합니다.



 이어서 애절하게 부르는 왁스 - 화장을 고치고 왁스와는 또 다른 느낌의 애절함을 표현하는 태연. 이번 버스킹 여행에서 주요한 곡 중 하나입니다.



 다음곡으로 폴킴이 자신의 노래 Stranger를 부르고 이어 딕펑스 김현우가 생애 첫 보컬로써 VIVA 청춘을 선창합니다.  



 마지막 노래는 이적이 왼손잡이를 열창했습니다. 이적은 마지막 공연이라 그런지 더욱 열정적으로 공연하여 관객과 팀원들 모두에게 즐거움을 주었습니다.



 중간에 곡하나가 빠졌는데 폴킴이 Billy Joel의 Vienna를 베를린으로 개사하여 베를린의 슬픔을 잘 표현합니다.


이렇게 베를린에서 공연이 끝나고 딕투적폴탱팀은 11월에 암스테르담 공연으로 찾아온다고하니 또 기대가 됩니다. 





그.리.고 드디어 다시 시작된 박정현-하림 팀의 이탈리아 동부 공연이 다음주부터 시작됩니다. 하지만 지난번 논란이 되었던 샹들리에는 예고에는 나오지 않았습니다.


비긴어게인3. 7화 리뷰 '이적팀 독일로 출발'



#마우어파크 

1. Billie Eilish - bad guy (태연)

2. James Brown - I Feel Good (이적)

3. 델리스파이스 - 고백 (적재)

4. 태연 - 사계 (태연)


#어반 아트 스페이스

1. John Legend - All of Me (태연, 폴킴)

2. 왁스 - 화장을 고치고 (태연)

3. 폴킴 - Stranger (폴킴)

4. Billy Joel - Vienna (폴킴)

5. 딕펑스 - VIVA 청춘 (김현우 외)

6. 패닉 - 왼손잡이 (이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