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나 카레니나 - 톨스토이, 러시아 대가의 대작

안녕하세요. 최고씨 입니다. 

오늘 리뷰는 안나 카레니나 입니다. 

러시아 작가 톨스토이의 명작입니다. 



# 톨스토이

톨스토이는 러시아의 소설가로

사실주의 문학의 대가였으며, 

위대한 작가, 

ㅇㅇㅇ가 꼭 한번 읽어 봐야 할 소설,

 ㅇㅇㅇ권장도서에는 항상

 그의 책이 올라가 있습니다. 


저는 단편 위주로 톨스토이를 접해오다 

<책은 도끼다>는 책에서 소개된 내용을 읽고 

매료되어 읽기 시작했습니다. 


워딩이 정확하게 생각나진 않지만 

안나 카레니나는 인생의 지도라는 

표현을 썼던 것 같습니다.


정말 맞는 말입니다. 

읽은 뒤 완벽하게 공감했습니다.  

그럼 안나 카레니나 리뷰를 시작해보겠습니다. 



# 안나 카레니나의 배경

<안나 카레니나>는 1870년 러시아를 배경으로 

벌어지는 다양한 사건과 인물들의 삶을 

보여주는 장편 소설입니다. 


사실주의 대가의 책답게, 

책은 당시 시대상을 '엄청나게' 잘 반영합니다. 


프랑스어의 유행, 파산 직전의 방탕한 귀족들,

 정치 상황, 러시아인들의 다양한 종교관, 사회 제도 등등 

사실적인 시대상은 소설의 내용을 떠나 

1870년대 러시아를 서술해 놓은

 훌륭한 기록서라고 생각하고 읽어도 좋을 정도입니다. 



# 안나 카레니나 줄거리 

 안나 카레니나는 정부 관료로 

일하는 카레닌 공작의 부인으로 아름답고, 

매력 넘치고, 순수하여 누구나 호감을 느끼게 되는 

이상적인 여성입니다. 


 전 자연스럽게 영화 <500일의 썸머>의

 여주인공인 썸머의 성숙한 버전이 떠올렸었습니다.


  카레니나는 친 오빠의 가정문제를 해결하고자

 모스크바에 방문하게 되는데 우연한 기회에 

브론스키라는 젊고 활력 넘치는 러시아군 장교를 만나게 되고, 

그의 적극적인 구애에 못 이겨 

사랑에 빠지게 되면서 이야기가 시작됩니다. 



카레니나사진


"그럼, 날 위해 그렇게 해줘요. 그리고 다시는 그런 말 하지말아요.

우리, 좋은 친구로 남기로 해요."




  <안나카레니나>의 큰 이야기의 흐름은

안나와 브론스키의 사랑에서 시작되지만 

(정숙한 유부녀의 바람난 이야기가 세계적인 명작이라니!) 

본질은 안나의 사건을 중심으로 얽히고 설켜 있는

 수 많은 인물들의 삶 입니다. 


톨스토이는 수 많은 등장인물들의 

감정 하나하나를 상세히 묘사하며

 그들 개인의 입장에서 독자를 설득합니다.  



# 매력적인 케릭터 '레빈' 

 등장인물 중 '레빈'은 독자이며 작가의 역할을 합니다.

작가는 그를 내세워 개인의 이기심, 타인의 입장,

 집단의 모순, 러시아의 시대상에 좌절하고 

설득하고 설득당하고 고뇌하고 환희하며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에 대해 

순박하지만 진지하게 고민하는 모습을 보여줍니다.  


 이 모습은 독자에게 투영되며

독자는 자연스럽게 레빈의 모습에 공감하고 

답답해 하며 애틋한 감정을 느끼게 됩니다. 


온갖 사건을 겪으며 성장한 레빈은 

소설 끝에는  '삶이란 이런 것이다' 라는 

개인적 정의를 내립니다. 


 레빈이 어떤 정의를 내렸는지, 

안나와 브론스키의 운명이 어떻게 되었는지는

 직접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안나카레니나>는 고전문학에 매력을 느끼거나, 

긴 호흡의 소설을 좋아하시는 분이라면 추천해 드립니다.


 1870년대 러시아의 다양한 인물들을 만나

자신의 감정을 녹여보고, 

타인의 입장에서 지금의 나를 돌아볼수 있는 

인생의 지도!  

그 위에서 내가 어디쯤 있고, 

어디로 가고 있는지 돌아 볼 기회가 되었으면 합니다.


그럼  소설 <안나 카레니나> 리뷰를 마칩니다.


끗- 


공감과 댓글은 희망이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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