총균쇠 - 재래드 다이아몬드, 서울대 도서관에서 가장 많이 대여된 책

안녕하세요. 도서리뷰어 최고씨입니다.


오늘 리뷰는 조금은 철 지났다고 생각되지만, 아직도 읽을 가치는 차고도 넘치는 재레드 다이아몬드 박사의 '총, 균, 쇠' 입니다.



이 책의 대단함으로 말할 것 같으면 퓰리처상을 수상했으며. 각종 출판 상을 수상했습니다. 그리고 서울대학교 도서관에서 과거 몇년간 가장 많이 대여된 책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작가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캘리포니아 주립대(UCLA)의 교수로 재직중이며, 조류학, 진화생물학, 생물지리학을 연구해 나갔으며 라틴어, 그리스어, 독일어, 프랑스어 등 수개국어를 구사한다고 알려져 있습니다. 이런 세계적 석학이 바라보는 인류 문명의 발달 정도의 차이는 무엇일까요?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재레드 다이아몬드는 총과, 균, 그리고 쇠에서 답을 찾습니다. 


#문명의 발달 왜 차이가 있을까?


"왜 우리 흑인들은 백인들 처럼 그런 '화물'을 만들지 못한 겁니까?"


재레드 다이아몬드 박사의 뉴기니인 친구 얄리가 물어본 질문으로 시작된 이 책은 그에게 돌아가기 까지 25년이 걸렸습니다.


저자는 책을 통해 인류 문명의 발달은 다른 이유보다 환경적인 차이가 크다고 이야기 합니다. 빙하기를 마친 인류는 각기 어떤 지역에 뿌리내리고 그들의 여정을 시작했는지를 시작으로 역사적인 사건과 그들의 시대를 넘게한 요소들(총,균,쇠)를 다루며 왜 문명간의 격차가 발생했는지를 논리적으로 서술합니다.





 #식량

문명이 싹트기전 부터 그들의 문명이 발달을 이야기하며 시작되는 이야기는 식량입니다. 빙하기 직후 그들이 삶의 터전을 잡기시작할 무렵의 차이를 예로 들며 이야기 합니다.  약 10만여년 전 아프리카에서 다른 대륙으로 인류가 건너간 것이 확실하다면 아프리카대륙은 가장 먼저 시작했다고 볼 수 있습니다. 그러나 식량의 확보 여부에 따라 문명의 발달 속도는 큰 차이를 보였습니다. 예로 옥수수가 가장 늦게 발견된 신대륙의 문명이 가장 늦어진 것으로 예를 듭니다.





#동물(균)

농업의 발달 만큼 가축도 중요했습니다. 수렵생활이 아닌 목축업의 발달은 인류 문명에도 커다란 발전의 차이를 가져왔습니다. 예로 남아프리카에는 아직도 인류가 길드릴 수 있는 종류의 동물이 없다고 합니다. 소와 양은 이슬람상인들이 수백년전에서야 전달해준 것 이라고합니다. 마찬가지로 신대륙 또한 라마 외에는 길들일 수 있는 가축이 없었다고 합니다. 가축을 키우며 사람은 다양한 균에 감염 되었고, 스페인의 침략자들은 그들의 정복자 수 보다 수만배 많은 새로운 질병을 가지고 남아메리카로 침공했습니다. 





#교류 

지구의 기후는 남과 북으로 멀어질 수록 그 차이가 크게 납니다. 많은 문명의 발전도 이런 차이로 차이가 나게 되었는데요, 유라시아 대륙과 아메리카 대륙의 문명간 교류를 보면 확연하게 들어납니다. 

갖은 기후권에 속한 유라시아 대륙은 동-서로 나뉘어 긴 구조를 가지고 있습니다.

반면 아메키라 대륙의 경우 좁고 남북으로 길게 대륙이 나뉘어 있습니다.


기후를 뛰어넘은 식물, 동물의 번식과 전파는 어려웠고 자연스럽게 유라시아 대륙의 발전이 빠르게 되었습니다.


<실크로드>



#마치며

'총균쇠'는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의 문명발달을 새로운 시각으로 본 훌륭한 책입니다.

식량의 확보여부와 지리적 특성이 가지고 오는 문명발달의 차이를 독특한 관점으로 잘 풀어 냈습니다. (게임 문명에서도, 개척자가 식량과 풍부한 땅에 자리를 잡아야 성장하기 쉽듯...)


'총균쇠'의 관점으로 한반도의 발전을 살펴보면 좀 더 느낌이 새롭습니다. 

 

책은 유럽중심으로 세계를 해석했다는 비판도 받고 있으나 골자를 파악해 보면 재레드 다이아몬드 교수는 문화상대주의자로 각 문화간 발달 정도의 차이를 설명하고자 비교하고 있지 우월정도를 비교하진 않는다고 보입니다.


문명의 발달을 새로운 시각으로 바라보는 책 '총균쇠'

높아지는 가을 올가을에 이 책을 펴면 다른 책은 눈에 들어오지 않을 것 입니다.

(두껍기 때문에)


끗-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댓글과 공감은 큰 힘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