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스맨 '뭐든지 YES해야 하는 남자 이야기'

예스맨 리뷰

안녕하세요. 넷플릭스 리뷰어 최고씨입니다.

오늘 리뷰는 짐캐리 주연의 영화 예스맨입니다. 

 

 

 

YES맨은 08년 개봉한 영화입니다. 대니월리스의 자서전을 영화화 했습니다. 감독은 페이턴 리드로 영화 앤트맨을 감독했습니다. 

 

 

#YES맨 줄거리

 주인공 칼은 은행에서 근무하는 대출담당자 입니다. 그는 모든 것에 부정적인 No맨입니다. 어느날, DVD를 보며 쉬려던 저녁 친구 피터의 끈질긴 전화에 어쩔 수 없이 찾아간 술집 그곳에서 피터의 약혼소식과 함께 약혼 파티에 초대 받습니다.

 

 칼은 술집의 바에서 3년전 이혼한 전 부인 스테파니와 그 연인을 목격하게 되고, 아직 이별의 아픔이 있는 그는 자리를 도망치려고 합니다. 하지만 결국 그들과 마주치게 되고 엉뚱한 소리를 늘어놓다가 그 자리에서 망신을 당한 뒤 술집을 떠납니다. 

 

 모든 일에 No.라고 말하는 그는 사람들의 관계도 거의 무조건 기피합니다. 혼자가 편한 칼. 점심시간 잠시 혼자만의 시간을 갖으려고 하는 찰나 친구 '닉 레인'과 우연히 마주칩니다. 

 

 닉레인은 은행에서 일하는 칼을 딱하다는 눈빛으로 바라보며 그간 자신의 생활을 이야기 합니다. 그는 '킬리만자로 등정, 박쥐먹기, 바주카로 소 쏘기' 등 말도 안되는 일들을 해왔다고 이야기합니다. 그리고 꺼낸 비결, 'YES 세미나', 칼은 비웃지만 닉 레인은 칼의 품에 세미나 리플렛을 넣어줍니다.

 

 

 닉 레인은 칼에게 갑작스럽게 돌 하나를 들어올리며 은행 유리창에 던져보라고 제안하고 칼이 하기 싫다고 하자 자신에게 되물어봐 달라고 요청합니다. 칼의 "돌을 던질수 있어?"라는 질문에 닉 레인은 YES!를 외치고 유리창에 돌을 던집니다. 

 

 

 한바탕 소동이 일고 닉 레인은 도망가면서 칼에게 삶을 즐기라고, 그래야 후회하지 않는다고 소리칩니다. 

 
 어느날 저녁, 칼은 평생 혼자 살것이라는 친구의 악담을 듣고는 고독사 하는 악몽을 꾸다 잠에서 깹니다. 그 순간 테이블 위에 올려져 있던 YES세미나 리플렛에 눈길이 간 그는 삶을 변화시키기 위해 그곳에 참석하기로 합니다.

 

 

 

 YES맨 세미나에서 칼은 '테렌스'의 연설을 듣습니다. 세미나의 내용은 오로지 YES!, 모든지 '예'라고 말하면 긍정적인 변화가 온다는 내용입니다. 그곳에서 칼은 테렌스에게 깊은 감명을 받고 모든 일에 YES!라고 할 것을 서약합니다. 만약 No라고 할 경우 삶이 엉망이 될 것이라는 테렌스. 그렇게 칼은 YES맨이 될 것을 약속하고 세미나를 나옵니다. 

 

 

 세미나에서 나와 차앞, 칼이 차를 타려고 하는 찰나 어떤 노숙자가 자신을 근처 공원까지 태워달라고 이야기 합니다. 칼이 주저주저 하는 사이 닉 레인이 쫓아와 그를 태워주도록 압박하고, 칼은 YES라고 이야기 합니다. 그렇게 YES맨이 된 칼. 

 

 그는 노숙자에게 전화도 빌려주고 돈도 뜯깁니다. 노숙자가 내리고 공원에 기름이 없어 서버린 차. 그는 노숙자의 긴 통화에 배터리가 나가 긴급 주유서비스를 받지 못합니다. 

 

 한참을 걸어 도착한 주유소. 기름통을 들고 다시 먼 길을 가야하는 그는 투덜거리면서 자신이 바보같다고 생각합니다. 마침 스쿠터에 기름을 넣으려 미모의 매력적인 여성이 말을 건냅니다. 그녀는 공원까지 태워주겠다고 제안합니다. 그녀의 스쿠터를 얻어타고 온 칼. 엉겁결에 그녀의 키스까지 받게 됩니다. 묘한 인연에 기분좋은 키스까지 받은 칼은 YES의 힘에 감명 받습니다. 

 



 칼은 다음날 주말 출근을 나와줄 수 있냐는 상사의 대답에 YES로 답하며 승진의 기회까지 잡게 되고, 그렇게 그의 일상이 변화하기 시작합니다. 

 

 

 

#마치며

 재미있는 영화입니다. 위 소개한 줄거리는 영화의 도입 부분입니다. 영화는 영화 자체로 완성도가 높습니다. 기승전결이 확실하고 전하고자 하는 메세지도 확실합니다. 이 영화는 긍정의 힘이 인생에서 얼마나 중요한지에 대해 이야기 합니다. 

 

 개인적으로는 YES맨의 칼의 초반부 모습처럼 약속잡기를 꺼려하고 혼자 있길 좋아하는 편이었는데 이 영화를 보며 내가 거절한 수 많은 것들이 커다란 기회였을 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최근에는 가능하면, 그래 해보자. 하는 마음가짐으로 살고 있습니다. 

 

 마음의 위로가, 새로운 영감이 필요할 때, 뭔가 정형적인 것에서 벗어나고 싶을때 '예스맨'에서 그 답을 찾아 보시길 추천해드립니다.

 

 넷플릭스 추천 영화 예스맨! 

 

끗-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드립니다. 

댓글과 공감은 큰 힘이 됩니다.